# 씨트로엥 리스 독일 뮌헨 공항 센터 http://www.mdsmuenchen.com/


# 픽업 때와 마찬가지로 리턴 때도 아래와 같이 사전 시간 예약을 해야했다. 반납 일주일 전쯤 이메일을 통해 미리 반납 시간 고지및 컨펌 완료 


[출처 https://citroen-europass.kr/KO/locations/?/germany/munich_airport/]


# 찾아가는 방법


지난번 리스 때는 포르투갈에서 픽업한 뒤 프랑스에서 반납했지만, 이번 리스 때는 처음 픽업했던 그 자리에 다시 반납하면 되는 것이었으므로 별로 어려울 것이 없었다. 


다만 아무래도 공항 근처이다보니 여차하면 갈림길에서 빠지지 못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길을 타게 될 지도 모르겠다 ㅎ 그게 걱정 된다면 조 위 출처 링크를 누르고 PDF 브로슈어 다운로드 (영문) 라는 부분을 클릭하면 반납하러 오는 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혹은 옆에 첨부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세 업체가 한 부지를 공유하고 있으니 Guest house at Munich Airport (Gaestehaus am Flughafen 홈페이지 http://gaestehaus-flughafen.de/?lang=en)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찾아가도 될 듯. 


















이젠 프랑스 렌터카 회사로 넘어가려나

참고로, 차량을 픽업하고 만 이틀 정도는 본인의 기존 차량에 비해 뭐가 없네 뭐도 안 되네 불편하네 안 보이네 투덜 거리던 김기사였는데... 3일차부터는 그런 말 쏙 들어갔다. 새 차에 적응한 듯 ㅎ  


# 차량 반납


픽업 때는 휴일인 일요일이라 비전문적으로 보이는 언냐가 비전문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줄 알았는데 ㅎ

금요일 반납 때도 그렇게 전문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청년이 ㅎ 도맡아 혼자서도 잘해요 처리해 주었다. 복장의 중요성

다만, 우리보고 몇 시 뱅기냐고, 지금 막 공항에 도착한 뉴비가 있어서 그들부터 데리고 올테니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길래... 그 정도는 여유가 있었던지라 그러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센터 앞마당 끝 큰 나무들 아래 아무렇게나 주차되어 있던 여러 차량들 중 한 대를 몰고 나와 대충 물세차를 시전하더니(아니 왜 우리 때는 저마저도 안 해줘서 새똥 천지로 몰게 했을까? 하니까 김기사 왈 그게 바로 차를 대하는 남녀의 차이라고) 부르릉 시동 걸고 바로 공항으로.  

10여분이 지나자 그는 그 차에 백발의 백인 노부부를 싣고 돌아왔는데, 어리바리 들뜬 모습이 마치 한 달전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ㅎㅎ (역시 그 부부가 예약한 차를 그대로 몰고 다녀온 것이었다) 청년은 그들 픽업을 우리 때처럼 대충(?) 처리한 뒤 우리 반납 처리도 시작했는데, 뭐 그렇다고 딱히 한 것도 없는 걸로 ㅋㅋㅋ 저 위에 따르면 10~20분 소요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만큼 기다리긴 했으나(?) 정작 우리 반납 절차는 1분도 안 걸렸다. 하여간 넘길 것 넘기고 김기사 싸인을 두 어군데 받는 걸로 반납 절차는 끝. 그리고 다시 우리 차를 타고 - 물론 이 때 운전은 청년이 했다 - 공항으로 고고씽. 어쩐지 이럴 것 같아 트렁크에서 가방도 안 꺼내고 그대로 있었지비~


사족으로 김기사가 차 몰 때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기에 잘 몰랐는데 청년이 차 몬다고 하여 처음으로 C3 뒷 좌석에 앉았더니... 모르는 청년에게서 게르만족의 기상이. 운전석이 꽉 차네 ㅎ 청년이 큰건가 그만큼 차가 작았던건가 


마지막으로 김기사 말에 따르면 약 한 달간 운전한 거리는 총 4850 km라고 한다 (숙소 to 숙소 기준일 때 4585 km였는데 실제로는 265 km 초과)

마지막날은 운전 거리가 짧으니 제외하고 26일로 나눠보면 일 평균 약 187 km (참고로 27일 기준으로 왕복 탁송료 포함 리스 비용은 67,111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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