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https://www.accorhotels.com/gb/hotel-3280-novotel-munich-city/index.shtml

예약및 AccorHotels Best price guaranteed :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91299

객실 유형 : Standard Room with 1 double bed 20 m² 

숙박비 : 원래는 박당 193.8유로인데 내가 찾은 가격 181유로에서 추가 10% 할인이 된, 162.9유로로 재조정 + 주차비 21유로 = 총 183.9유로 


# 뮌헨에 노보텔이 몇 개 있으니 헛갈리지 말지어다. 내가 예약한 곳은 그 중 마리엔 광장에서 제일 가까운 곳 = 도보로 편도 약 20분 소요


# 주차는 호텔 입구측에서 진입하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한다. 21유로/박. 체크인시 신용카드로 선deposit을 잡고 체크아웃후 정산하는 시스템 


#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이메일이 왔길래 했지. 호텔 도착후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 하려니까 확인해 보더니 키가 이미 준비되어 있다며 바로 건네주더라


# 참고로 당시 예약기를 보면 알겠지만 클레임이 해결되는데 3주가 걸렸는데, 그 때도 이메일로 할인된 것이 확실하다고만 했지, 본 예약에 있어 원 예약가가 할인가로 변경된 것은 아니었더랬다. 혹시나하고 AccorHotels Customer Care에서 보내준 최종 이메일을 출력해 갔지(내 이런 적이 처음이 아닌지라 -_-;) 

원래는 온라인 체크인에 대한 혜택(?)으로 fast check-out 서비스 또한 가능했는데, 체크아웃 전 "Your Fast Check-Out at Novotel München City" 제목 하에 보내준 이메일內 청구서를 보니 역시나 반영이 안 되었으 ㅋㅋㅋㅋㅋ 이러면 패스트 체크아웃이 되겠으 안 되겠으. 

어차피 출차용 주차권도 받아야 했고 이 문제 때문에라도 프론트 데스크랑 다시 말을 섞을 수 밖에 없었다. 처음에 담당 언냐는 내 버벅거리는 영어를 듣고 얘가 대체 뭔 소리를 하는거야... 하다가, 출력해간 이메일을 읽어보고서야 바로 사태 파악을 했다. 이메일 내용과는 달리 -_-; 호텔 측은 미리 연락을 받은게 없다나 뭐라나. 어쨌거나 담당 언냐가 이메일대로 바로 반영하겠다며 대신 이 출력물은 증빙용으로 보관해도 되겠냐길래 당근 쿨하게 주고 왔다 ㅋㅋㅋ 그리하여 체크아웃 익일엔가 이메일로 제대로 반영된 인보이스도 잘 받았고 며칠 뒤 카드사로부터 (체크인시 잡았던 300유로에서) 116.1유로를 취소한다는 문자도 받았으니 300-116.1=183.9 빙고! 


#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홋카이도 바이크 시승 여행을 급 취소하게 되면서... 일단 체스키크룸로프에서 홋카이도 렌터카 취소+홋카이도 바이크 취소+홋카이도 숙소 취소+홋카이도 식당 취소는 신나게(?) 했다이제 홋카이도 여행 관련 남은 거라고는 달랑 (취소 기한에 여유가 있던) 왕복 항공권 뿐이었는데, 체코에서 독일 오는 길 차 안에서 그제야 김기사가, 에라 모르겠다. 항공권은 취소하지 말고 그냥 홋카이도 가자! 하는 바람에... 

뮌헨 숙소에 체크인 하자마자 김기사는 먼저 샤워하는데 VS 나는 바로 노트북부터 꺼내어 서둘러 홋카이도 렌터카 검색부터 해야했다 -_-; 

그 바람에 방 사진 따위 없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방 사진은... https://www.accorhotels.com/gb/hotel-3280-novotel-munich-city/index.shtml#section-rooms 여기도 사진이 마땅치 않구나.

사실 이번 여행에선 뮌헨 물가가 가장 사악했다보니 나름 저렴하게 잡은 노보텔이라고 해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입지와 브랜드 빨로 비싸게 받는거지 실제로는 낡고 볼품 없겠지 싶었는데, 워낙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예상보다 깨끗해! 짐작보다 쌈빡해! 생각보다 세련됐어! 아파트에서만 묵다가 백만년 만에 묵는 호텔이라 그런지 오오 호텔은 호텔이네, 4성 맞나봐, 이 소리 몇 번 한 듯 ㅎ (어제 체스키크룸로프 숙소가 안 좋았...)


거의 투숙 열흘 전부터 이 날 만실이라면서 객실 확약을 위해 신용카드 정보를 보내달라 어째달라 하더니... 만실치고는 꽤 조용했다. 비록 꼭대기층으로 달라는 코멘트는 묵살 되었지만 내부 정원(?) 뷰로 주기는 했고. 참고로 객실 수는 300개가 넘던가 그렇다. 


# 이외 지난 10월 사우나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공사가 아직 덜 끝난 관계로 대신 숙소에서 약 550미터 떨어진 Müller'sches Volksbad (호텔측 설명에 의하면 very historical bath)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홈페이지 https://www.swm.de/privatkunden/m-baeder/schwimmen/hallenbaeder/volksbad.html). 뮌헨에서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몇 시간 더 있었다면 수영복을 사서라도 미친 척 가봤을텐데 이 점은 쪼매 아쉽네 (공짜에 눈이 멀...)


# 사족으로 원래 뮌헨에서의 일정은 아래 둘 중 하나였다(숙박비는 주차비 포함 가격). 


BMW 박물관 → 159유로 Best Western Hotel The K Munich Unterfoehring 트윈룸 (100불 상당 쿠폰 보유중이며 환경세 스티커 필요 없음)  다음날까지 널브러져 휴식  호텔 무료 조식  리스 차량 반납

or

BMW 박물관  184유로 Novotel Muenchen City 더블룸 (환경세 스티커 필요함)  뮌헨 올드 타운 구경  리스 차량 반납  공항 라운지 조식 


평소 김원장 취향으로는 전자가 유력했는데... 웬일인지 이 때가 아니면 뮌헨 올드 타운에 언제나 또 다시 가보랴, 하는 기특한 마음을 발휘한 덕에 마지막날까지 [응답하라] 동유럽 여행 모드가 유지될 수 있었다(실제로 김기사왈 다음에 다시 뮌헨 인/아웃으로 동유럽 여행을 하게 된다면 뮌헨 시내에는 절대 안 들어오겠다고 ㅋㅋㅋ). 때문에 급 환경세 스티커도 발부 받아야 했고, 완전 복잡한 뮌헨 시내 운전도 해야했고, 베스트웨스턴에서 묵는 것보다 비싼 숙박비도 지불했지만(덧붙여 다음날 아침 공항에서 잠시 헝그리했지만 ㅋㅋㅋ)...


그럼에도 뮌헨 올드 타운 가심비가 훨씬 좋았던 걸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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