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에서의 운전 : 김기사 표현에 의하면 모든 것은 GDP가 대변한다고 ㅎ

헝가리에서의 운전은, 다른 나라는 몰라도 확실히 루마니아보다는 매우 편하다 ㅋㅋㅋ 게다가 교통의 요지답게 우크라이나처럼 국경이 닿아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번호판을 단 트럭이나, 체코, 폴란드, 라트비아, 몰도바 등등 다양한 트럭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슬로바키아는 비넷이 필요하다. 이전에 루마니아에서 헝가리 들어올 때 비넷 사다가 짜증이 나서 슬로바키아는 내가 직접 e-vignette을 구입해 보기로 했다. 슬로바키아의 경우 2019년 기준 제일 짧은 기간의 비넷이 10일 짜리 10유로이며 생각보다 구입이 쉽고 (신용 카드 수수료야 나오겠지만) 중간에 떼어가는 수수료는 당근 없다.

 

https://eznamka.sk/selfcare/purchase 


상기 사이트에서 샀던 것 같은데... 나도 했으니 여러분도 아무 문제없이 살 수 있을 듯. 



구입과 동시에 구매시 기입한 이메일로도 확인 메일을 보내준다


# 사족으로 아싸 신난다, 슬로바키아 e-vignette 구입이 이렇게 쉬우니 일정에 남아있는 체코 e-vignette도 바로 사버려야지! 하고 들어가 봤는데... 체코는 빠르면 내년에나 e-vignette 제도를 시행한다고 한다 ㅋ 체코는 짤없이 다시 오프라인 구입 당첨 -_-;


#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모두 쉥겐 협약 가입국인 관계로... 요즘 난민 문제도 있고 해서 국경이 어떨라나...했는데 진짜 아무 것도 없었다 ㅎ

시골길 달리다가 갑자기 고속도로가 뻥! 하고 나오더니 그냥 바로 슬로바키아 땅이 되어버렸음

그렇다보니 국경 부근에도 비넷이고 자시고 부스 따위 아무 것도 없더라. 온라인 구입 성공했다는 핑계로 오프라인 구매처를 따로 알아보지도 않았지만 하여튼 미리 온라인 구입하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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