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없을 듯 

@ 예약 : 부킹닷컴

@ 객실 유형 : 1베드룸 아파트 60

@ 숙박비 : 40유로


# 현재 구글 스트리트뷰로는 아직 보이지 않는 (니슈 숙소와 비슷하게 지어진지 얼마 안 된) 브라쇼브의 신축 아파트. 다만 니슈가 대행 업체 통해 운영을 하고 있다면 오늘 우리를 맞아주신 아저씨는 전문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ㅎ 

# 부킹닷컴에서 Apartament Monadin Ultracentral 라는 이름으로 예약했지만, 구글맵상 Dealul Morii Residence로 찾아오면 된다고 알려주심

# 아저씨와는 (단지 입구에 차단 바가 있어) 단지 건너편 미니마켓 주차장에서 미팅 약속을 했으며, 아저씨가 바를 열어주시고 주차는 건물 지하(지만 실제로는 언덕 위) 해당 호수 지정 위치에 하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주차장 입구 또한 리모컨으로 셔터를 올려야 한다. 보안에 신경쓴 느낌이 팍팍. 원래 주차비가 3유로/일인데 나는 깎아주심 (이런 얘기는 하면 안 되나? ㅎ)

# 단지 맞은 편 미니마켓 말고 단지 입구에 괜찮은 (첫 눈에는 마트처럼 안 보였던) Shop & Go 수퍼마켓이 있어 편리하다. 이 동네가 부촌인가?  



#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엘리베이터상 2층. 현관 문을 열면 바로 왼편에 욕실및 화장실 (이번 여행 시작하고 욕조는 처음 아니던가?)

그 다음 왼편이 침실, 정면이 부엌및 식당, 오른편으로 돌면 큼지막한 거실이 나타난다. 테라스도 있고 ㅎ







# 전반적으로 숙소는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 깨끗하고 시설도 꽤 좋다. 모든 것이 새 것인데다 둘이 쓰기엔 큼지막하고 됴아됴아. 엘리베이터마저 탈 때마다 좋은 향기가 솔솔~ 주인 아저씨께서 (우리가 한국인이니) TV도 삼성이라며 특별히 강조하심 ㅋㅋㅋ 김원장 왈 루마니아 숙소들 가성비가 왜 이리 좋냐고 ㅎ

# "굳이" 단점을 꼽자면... 

이번에 예약한 숙소들 중 올드 타운과의 거리가 가장 멀었(?)다는 것. 천천히 걸어서 20~30분 정도 되던가? 물론 김원장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당근 차를 끌고 가거나 우버 택시를 이용해도 된다) -> 고로 우리에겐 단점이 아니므로 패스

층간소음이나 방음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아파트 해당 동이 아직 모두 입주한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수면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 패스  

안 그래도 부쿠레슈티에서 시나이아를 거쳐 브라쇼브까지 오면서 앰뷸런스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었는데... 여긴 숙소 근처에 아예 앰뷸런스 집합소 같은 데가 있다 ㅋ 그래서 이 집에서도 간혹 앰뷸런스 소리가 들렸으나 마찬가지로 거슬리진 않았다 -> 패스

오히려 신경 쓰였던 건, 에어컨이 거실 제일 안쪽으로 한 대 뿐이라 거실은 시원한데 복도 반대편 침실까지 차가운 기운이 미치기 어렵다는 것. 우리가 묵은 시점이야 어차피 저녁에는 선선해지니까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누군가 한 여름에 묵는다면 잘 때 좀 더울 것 같다


총각 김치는 부쿠레슈티 Kj center 2에서, 두부는 브라쇼브 숙소 앞 Shop & Go 수퍼마켓에서. 두부가 염장되어 있어 물에 한참 담궜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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