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간만에 만나는 대도시다.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에 들어오니 그 동안 못 들었던 크락션 빵빵이 시작됐네 ㅜㅠ


Conta Apartment


@ 홈페이지 없을 듯 

@ 예약 : 부킹닷컴

@ 객실 유형 : 아파트-발코니 45

@ 숙박비 : 36유로 (주인이 미국에 사는건지 결제는 41.07 USD)


# 예약시 입력한 신용카드로 자동으로 결제 진행되며 체크인/아웃에 있어 주인을 만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투숙일 전날 주인이 결제 사항및 숙소 주소, 출입 방법, 와이파이 비밀번호 등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 투숙 전 주차에 관해 문의한 적이 있는데 숙소 앞 도로가 평상시 주차 공간이 여유 있는 무료 주차 구역이라고 했다. 하지만 도착했는데 만약 주차할 공간이 없다면 해결해 줄테니 연락 하라더라. 우리의 경우 숙소 바로 앞은 아니지만 50m 내에서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었다




# 입지로 말하자면, 숙소에서 걸어서 5-10분? 멀지 않은 곳에서 이런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어쩐지 매우 중심 같은 느낌 같은 느낌

# 숙소 건물은 클릭 지도를 돌려보면 알겠지만 태국 대사관 맞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 




# 상기 사진상 정면에 보이는 공용 현관을, 주인이 미리 알려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열고 들어간다




# 들어가서 오른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했는데, 실내가 매우 어두운 데다가 한 눈에 엘리베이터처럼 생긴 것이 보이지 않아서 순간 당황 ㅎ 이 건물의 연식을 고려했다면 보다 쉽게 찾았을텐데 ㅋ 하여간 김원장이 향하고 있는 저 문이 엘리베이터입니다. 




# 이 엘리베이터에 우리 둘만 타도 좁은데 과연 몇 명까지 탈 수 있을까 궁금 ㅎ 심약한 사람이라면 이 엘리베이터 탔다가 공황장애가 올지도 몰라 ㅋㅋㅋ 참고로 이런 엘리베이터를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으시다면 좀 당황할지도. 엘리베이터 문은 겉문(?) 안문(?) 모두 손으로(?) 잘 닫아야만 작동합니다. 참고로 바닥층은 P층, 울 숙소는 5층 

# 5층에 내리면 아주 좁은 복도에 문 몇 개가 보일텐데 주인이 알려준 호수를 찾으세요. 그 문 옆에는 전자키가 달려 있어서 주인이 알려준 또 하나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아파트 현관 문이 삐리릭~ 하면서 열 수 있게 됩니다 (김원장이 이 집 들어오는 과정이 007 작전도 아니고 상당히 흥미로웠는지 "재밌는 여행을 내가 계속 안 할 이유가 있을까?" 하더라 ㅋㅋㅋ 인간아, 그런 말 하기 전에 잡스러운 이유로 짜증이나 내지 말아라)

# 건물 외관과 공용 복도, 엘리베이터 등에 비하면... 숙소 안은 딴 세상이다 



# 부킹닷컴을 통해 제공한 사진들을 통해 대충 구조를 짐작한 바와 똑같다. 현관문 열면 정면에 작은 부엌, 오른편에는 거실



# 거실 소파에 앉는다면 정면이 침실. 살짝 오른편 정면이 발코니 - 발코니에서의 뷰는 성당 Biserica Italiană 뒷편이 바로 보이는데 그 너머가 바로 부쿠레슈티 최고의 메인 대로변이라서 발코니는 빨래 널을 때 빼고는 나가질 않음 ㅎ 물론 발코니 문 닫고 침실 문도 닫으면 매우 조용 



# 침실 안쪽으로 욕실및 화장실 - 세탁기도 이 안에 있다. 침실에서도 발코니로 진출 가능하다. 



# 아주 큰 아파트라고 할 순 없지만 둘이 이용하는데 있어 전혀 좁다고도 생각치 않았다. 에어컨도 거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침실에 하나 더 있어서 매우 쾌적. 

# 김원장이 (이 입지에+이 시설에) 이 집이 얼마라고? 몇 번 물었을 만큼 가성비 대만족. 아마 다음에 부쿠레슈티에 다시 온다고 해도 여기 묵자고 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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