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서는 바르나가 마지막 잠자리였고, 오늘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로 간다



김기사가 운전 중 피로감을 호소하여 무작정 들어가본 라즈그라드 Razgrad

Ibrahim Pasha Mosque 클릭 (불가리아 입장에서는 모스크가 뭐 좋겠어... 그래서인지 방치된 느낌이 난다. 남의 돈이 들어오면 그 때나 고치려나)


가만 있자... 내가 고른게 노란색이었는데??? (이런 컵 처음이야 ㅋㅋㅋ)


다시 달려 불가리아측 국경 마을 루세(Ruse) 도착. 참고로 불가리아-루마니아 국경선의 상당 부분을 다뉴브강이 담당한다. 


2008년 루세에서의 투숙기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594

2008년 루세에서의 헛소리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595


간만에 장대한 다뉴브 강을 보는데, 반갑다기 보다는 이번 사건 때문에 안타까움이 앞선다. 잠시 묵념 


오늘 점심은 다뉴브 강변 Terassa (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erassaRestaurantRousse/?ref=bookmarks)



불가리아 들어와서부터 종류별로 매일 번갈아 마시고 있는 fuze tea



(그렇게 안 보여도) 분위기는 작살이네요



김원장은 구운 오징어 요리, 나는 오리 요리




오리가 제일 맛있었고 오징어는 다소 밍밍, 리조또는 질감은 재밌고(?) 좋은데 짜다 (총 49.5레바 = 약 35,000원)


후식은 (불가리아를 떠나기 전 겨우 먹어보는) Raffy Ice cream (얘는 g당 얼마로 판매한다. 스팟별로 가격 편차가 있는 듯)

요기서 사서 바로 옆 Monument of Liberty 바라 보면서 먹었지롱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하면 비싼 편인데 그 값을 제대로 한다. 잠깐, 조금 전에 라즈그라드에서 아이스크림 먹지 않았냐고? ㅎㅎㅎ 노코멘트


State Opera Ruse


불가리아를 떠나기 전, 잔돈 처리 대잔치. 불가리아에서는 카페도 넘쳐 보이는데 이런 자판기 또한 엄청 많다. 

불가리아에 머무는 동안 김원장이 몇 번 뽑아 먹었는데 신기한게 저렇게 플라스틱 스틱이 함께 꽂아져 나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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