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은 사진상 건물 오른편에 있다(처음엔 어딨는지 몰라서 렌터카로 진입 쇼를 함 ㅋㅋㅋ)


@ 홈페이지 https://bwhotels.jp/chitose

@ 예약 : 나의 예약기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91127

한 마디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15800엔 하는 2인 조식 포함 슈페리어 트윈룸을 최저가 보상제 클레임을 걸어 12000엔으로 깎아 맞추고 투숙후 100불을 추가로 받기로.

@ 체크인에 비록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 역시나 12000엔에 조식 포함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재차 확인을 받아야 했다는 ㅋㅋㅋ - 도로변에 면하지 않는, 주차장 뷰의 조용한 방으로 부탁한다고 했더니 주차장 뷰의+그것도 꼭대기층 방을 내주었다. 따봉. 

@ 기타 생각나는 것들

- 공식적으로는 2018년 6월 1일 오픈한 호텔로 체크인은 시간이 좀 걸렸지만... 초심이 엿보이는 직원들이었다. 영어 실력은 나와 비슷했다. 

- 모든 것이 완전 최신식 새삥. 흐미 좋아. 비교적 한글 패치도 잘 되어 있다

- 객실 자체는 아주 크지 않지만, 그래도 일반 비즈니스 호텔과 비교했을 땐 적어도 1.5~2배. 대욕장이 따로 없는 대신 욕실에는 욕조가 있다

- 김원장이 조용하고 침대도 좋다며 이 가격(?)에 또 묵고 싶다고 했다(이 정도면 극찬임 ㅋㅋㅋ)

-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뷔페 스타일로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데 기대 이상 괜찮았다

-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아 투숙객이 지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했고, 역시나 조식당에서 10명 남짓 만났다. 승무원들이 몇 돌아댕기는 것이 어떤 항공사는 여기서 묵기로 계약했나 보다

- 엘레베이터를 타려면 룸카드키를 먼저 접촉시켜야 하므로 보안면에서도 굳이 신경쓴 흔적



8층까지 있고 흡연층 금연층이 있습니다. 당신이 흡연가라면 꼭대기 층에는 못 묵어요



사진상 왼편 객실들이 도로를 면하고 있고 오른편 객실들은 주차장쪽을 면한다. 김원장은 소음에 취약하므로 뷰는 개의치 않음

(참고로 치토세 시내를 걷다보면 항공기 소음도 곧잘 들린다)






우리 객실뷰 - 저 뒤로 설산이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안 보이네


조식당





종류가 아주아주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우리 기대에 비해 훨씬 잘 나왔다. 누가 홋카이도 아니랄까봐 메뉴에 스프카레가 있길래 그것도 담아와 봄.

이상하게 작년에 규슈 음식들이 먹을만 하길래(오래전 일본 음식에 크게 내상을 입었던 부부인지라), 여긴 규슈라서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런가봐, 그렇게 합리화시켜 받아 들였는데... 홋카이도는 한국이랑 먼데 왜 오늘도 맛있는거지? 우리가 어느새 일본 스타일 입맛에 길들여진건가???


워낙 새 호텔이다보니 후기가 없어서 다소 걱정을 했지만 숙소 자체의 기능만 놓고보면 대만족 ㅎ 자 이제, 대욕장도 지어달라!!! ㅋ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