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맨 왼쪽 9번지 아파트로 우리네 기준으로 2층과 3층에 한 채씩 총 두 채로 영업을 하는 듯 하다)  


Apartamentos Portolux


홈페이지 : 없을 듯

예약 : 부킹닷컴(1차 숙소 예약을 끝내고 2차 리뷰하는 과정에서 그 사이 포르토마린 숙박업에 새로 뛰어든 이 아파트를 발견하여 기존 예약해 두었던 펜션에서 갈아탐)

Apartment with Terrace 70유로. 

부킹닷컴에선 테라스/Lake, 이렇게 두 종류로 아파트를 구분하고 있어 한 층에 향을 달리한 두 아파트가 동시에 있는 것으로 착각, Lake쪽이 전망은 나을 듯 하나 행여 소음이 있을까봐 일부러 테라스를 선택했는데, 도착해 보니 2층에 한 채, 3층에 한 채여서 어느 아파트를 택하던 호수 전망이 나오긴 한다. 물론 3층은 정원 삘 나는 테라스가 없는 대신 2층보다 호수가 더 잘 보이긴 하겠다.   

@ 장점 : (어제 숙소에 비해) 수압이 엄청 세져서 김원장이 좋아라 했음. 빠른 인터넷. 6인까지 투숙 가능한 널찍한 아파트로 집처럼 편안함(김원장 말로는 본인은 호텔보다 아파트가 맞는 것 같다나 뭐라나). 잘생긴 친절한 주인 청년 

@ 단점 : 글쎄? 아파트라 주인과 약속해서 만나야 한다는 점? 신규 업소라 새 아파트일줄 알았는데 좀 낡았더라. 외부에 짖는 개들 & 층간 소음이 있긴 하다. 다음엔 3층으로 가야지.

@ 위치 : 포르토마린 기준으로 굳이 따지자면 다소 외곽이라고 하겠으나 워낙 마을이 코딱지만해서... 찾아간 그 주소 그 위치가 맞다.  

@ 기타 : 신생 아파트라서 일반 숙소에 비해 배낭 배달 서비스 관련 다소 세팅이 덜 된 듯 하다(추후 별도 기술 예정). 일단은 주인장과 미리 상의하여 주인이 알려준 포르토마린 내 다른 호텔로 배낭을 보냈고, "우리가 네 아파트 도착하려면 3분 남았어~" 전화하니 주인 청년이 그 호텔에서 우리 배낭을 찾아 차에 싣고 와 아파트 앞에서 만났다. 


우리네 기준 2층으로 올라가 아파트 현관 문을 열면 정면에 욕실이 있고 왼편으로 몸을 틀면 아파트가 좌우로 긴 구조로 펼쳐진다. 


정면에는 제 2침실 - 조용해서 김원장이 사용



오른쪽으로는 부엌



부엌 너머 제법 분위기 괜찮은 테라스


왼쪽으로 거실과 그 너머 제 1 침실. 그리고 침실 안에 세탁실



침실 밖 뷰




갈리시아에 왔으니 당근 마셔야지!!! 에스트레야 갈리시아. 오늘의 안주는 하몽맛 감자칩. 스페인 증빙샷


스페인으로 향하는 뱅기 안에서 김원장한테 그랬다.

나 양심있는 녀자야. 많이도 안 바래. 카미노 하는 동안 2킬로 빼서 갈거야.


이 날 김원장이 나 먹는 걸 보더니 그랬다. 

너 빠지기는 커녕 2킬로 더 찌겠는데?


체리 1Kg를 1.69유로에 사온 날. 오 지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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