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카스테낭고에는 매주 목요일 / 일요일에 전통 시장이 서고 

빠나하첼에서 치치카스테낭고까지 여행자 셔틀이 운행한다. 왕복 12불(95케찰)/인. 물론 편도도 가능 


우리의 경우 (안티과에서 그랬듯) 빠나하첼 숙소에서 Atitrans 연계 판매 하고 있어 숙소에서 편하게 신청. 바로 바우처 받음.  

빠나하첼 숙소에서 오전 8시 픽업, (빠나하첼 돌면서 픽업 완료한 후) 오전 9시 30분 치치카스테낭고 도착(약 1시간 30분 소요).

약 4시간 가량의 자유 시간을 주면서 오후 1시 45분까지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라고 했지만, 

결국 이래저래 오후 2시에야 치치카스테낭고 출발, 오후 3시 빠나하첼 숙소 앞에 내려줌(약 1시간 소요).

 

장날에 맞춰 (과테말라 시티나) 안티과에서 치치카스테낭고로 와서 시장 구경을 한 후 빠나하첼로 이동도 가능하다(반대 루트도 가능).

주차장에서 해당 승객들 막 주고 받고 함 ㅋㅋㅋ    


치치카스테낭고 역시 정보가 넘쳐난다. 검색하라, 그럼 얻을 것이니 캬캬캬



오전 8시 픽업 예정이었는데 우리 숙소가 외곽이라 그런지 7시 50분에 주인 아저씨가 방문을 두드렸다. 셔틀이 벌써 와 있다면서. 

그래서 오늘도 일등으로 탑승한다. 맨 앞에 앉아도 되냐니 맘대로 하라는 눈치다. 아싸

안티과에서 그랬듯 차량은 빠나하첼 구석구석 돌며 나머지 예약자들을 차례로 태운다. 마지막 승객은 (내가 비싼데 인터넷도 잘 안 된다고 해서 포기했던) 호텔 아띠뜰란 투숙객이다. 덕분에(?) 호텔 구경을 살짝이나마 한다.  


셔틀을 타고 달리다 행정구역인 주가 바뀌면서 씨있는 과일 따위(?) 검색도 한다. 형식적으로 보이긴 한다만.  


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는 아래와 같이 한적할 치치카스테낭고.




하지만 오늘은.









5케찰 달라함(약 750원) - 담겨있는 과일의 조합은 다양하다. 취향껏.





잠시 모닝 커피 한 잔. 

한국에서 과테말라 커피 짱 비싸데. 먹는게 남는거야 왔을 때 많이많이 마셔두자. 

그렇게 앉으니 오늘따라 김원장도 과테말라틱하게 보이누나. 빨강 노랑 파랑 색깔있는 남자







Iglesia de Santo Tomas



Capilla del Calvario



Museo Regional 





이런거 좋아


분위기는 허접해도 오옷 고대 유물이야 이래 감시롱 보고 있는데

엇, 이 동네분들 서울 다녀가셨으??? 뭔가 극적인 조합 ㅋㅋㅋ





옛부터 옥수수가 많이 자랐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 네네


치치카스테낭고에서 또 만나는 한국


참 잘 그렸습니다. 제 점수는요...


헐 치치카스테낭고에도 신라면이 있어! 안티과 물가 비싸다는 얘긴 들었지만 심지어 안티과 수퍼보다 더 싸 ㅋㅋ 원주민도 사랑하는 신라면






하정우 나오는 영화도 있던데... 베를린이었던가








칠면조 수난시대




돼지도 마찬가지. 안 들리겠지만 멱 따는 소리 내는 중



 장날 피자집 연애질 데이트


새끼손가락보다도 작은 2케찰 짜리 중국산 자동차 장난감이 갖고 싶어 아빠를 끌고 몇 번을 오던 형제. 결국 득템


약장사 아저씨 영업 시작


 

곧 대성황











우리도 뭣 좀 먹자. Casa de San Juan

내가 좋아하는게 다 모였구나!


알딸딸 다시 한 바퀴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 중 쇼핑은 안 하는데, 물건을 판매하던 남자 아이가 너무 짠해서 오늘은 하나 구입. 

메리츠 원조 과테말라 걱정인형. 


이런 쬐만한 케이스 안에

와르르

자고로 걱정인형은 작아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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