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오는 방법 


간략하게는 

1. 모스크바 공항에서 아에로익스프레스를 타고 벨라루스까야 역 (Belorusskaya)

2. 아에로익스프레스 벨라루스까야 역에서 초록색 메트로 벨라루스까야 역으로 이동, (메트로 티켓 구입 후) 메트로 탑승

3. 두 정거장 후인 Tverskaya 역 하차, 숙소까지 도보로 약 10분 이동 


각개격파 (최근 참고 정보 http://blog.naver.com/bradykinesia/220427388107)

- 아에로익스프레스 홈페이지 https://aeroexpress.ru/en/

- 아에로익스프레스 탑승 방법 http://blog.daum.net/neka91/12 (가격은 보지 말고 절차만 참고할 것. 현재 가격은 편도 450루블)


(공항의 아에로익스프레스 대합실. 티켓 자판기가 있고 중앙 매표소를 기준으로 양쪽에 두 곳씩 총 4개의 게이트가 있다. 티켓은 자판기를 통해 구입했는데 왕복표를 구입한다고 해도 딱히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이 아니어서 관리 차원에서 그냥 편도 두 장만 일단 끊었다. 탑승은 출발 15분 전부터 가능. 줄은 따로 안 서는 분위기)


(아에로익스프레스 내부. 일부러 순방향 택해 착석. 화장실도 있고 와이파이도 이용 가능했다)


아에로익스프레스 벨라루스까야 역에서 초록색 메트로 벨라루스까야 역으로 이동 http://y21c486.blog.me/80160647998

첨부한 링크의 약도를 참고할 것. 내리고 보니 약도가 아니었으면 헛갈렸을듯. 로커스 지도와 약도의 조합으로 초록색 메트로 벨라루스까야 역에 베리 스무스하게 진입. 

 


(왼쪽은 아에로익스프레스 편도 티켓. 오른쪽은 개당 180루블 주고 티켓 창구에서 구입한 5회권 교통 카드)


- 지하철 타는 법 http://y21c486.blog.me/80188052723



(초록색 메트로 벨라루스까야 역의 모습)


- 두 정거장 후인 Tverskaya 역 하차, 숙소까지 도보로 약 10분 이동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 두번째 페이지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음

https://www.marriott.com/hotelwebsites/us/m/mowcy/mowcy_pdf/How%20to%20get%20to%20the%20Hotel%20from%20Metro%20stations.pdf

바뜨 그러나, 최대한 처음이 아닌 척 현지인들 스텝에 맞춰 자연스레 출구를 빠져나오고 보니 반대 방향으로 나왔어 ㅋㅋㅋ

마찬가지로 로커스 지도 아니었으면 직진 본능으로 인해 나중에 김원장한테 한마디 들었을 듯. 다행히 바로 뒤로 돌아가 시전.   


@ 홈페이지 http://www.marriott.com/hotels/travel/mowcy-courtyard-moscow-city-center/


@ 룸 타입 : 딜럭스 룸(https://www.marriott.com/hotels/hotel-rooms/mowcy-courtyard-moscow-city-center/26 Sq.m/280 Sq.ft 

2 twin 





@ 예약홈페이지 통해 LNF (자세한 사연). 조식 불포함. 2박에 총 7891.84루블. 


@ 체크인 : 정식 체크인 시각인 3시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아서 나 1시쯤 갈 건데 얼리 체크인과 조용한 방 부탁한다고 미리 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 답변왈 노력은 하겠으나 전날 만실이라 얼마나 빨리 객실 청소가 완료될지 몰라 보장은 못하겠다나. 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로 방을 받을 수 있었다. 고마워라.


@ 장점 

- (열심히 골라낸 보람이 있게도) 조용함. 게다가 조용한 방 달랬더니 도로와 완전 반대편 방으로 배정. 

- 붉은 광장, 크레믈, 아르바트 거리 모두 도보로 10~15분 거리. 

- (김치맛 도시락 빼고) 있어야 할 것은 대부분 다 있는 작은 마트가 도보로 5분 이내(체크인시 호텔내 매점 있다고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언냐한테 닥치고 가까운 수퍼마켓 어디냐고 물어봤음 ㅋㅋㅋ). 

- 인터넷 속도 (쉐라톤보다) 빠름. 4대의 기기 모두 문제 없이 물림. 

- 건물 구조와 분위기가 매력적.




@ 단점

- 쉐라톤에서 오는 바람에 작은 방이 아닌데도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진다는... ㅜㅠ

- 관광지를 도보로만 다닐 예정이라면 모를까,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arbatskaya)과도 7분 거리라 왔다리갔다리 하다보면 은근 다리가 아픔(그래도 김원장은 이런 입지여야 조용하다고 만족스러워 함 -_-;).

- 수영장 안 키움?


@ 체크아웃

- 이제 러시아를 떠날 시간이라 남은 돈을 세어보니 1260루블이었다. 모두 내밀면서 안 되는 영어로 아에로 익스프레스 탈 때 필요한 900루블은 나 거슬러 주고 숙박비는 남는 360루블은 현금으로+나머지는 카드로 결제하고 싶다고 해서 동전 다 털어버림. 개떡 같은 영어를 찰떡 같이 알아 들어준 훈훈한 외모의 이고르 군에게 감사. 


@ 주전부리


(김치맛으로 추정되어 구입했고 이후 맞는 것으로 결론난 팔도 도시락)

(왼편은 http://y21c486.blog.me/80184757382 읽고 구입해 본 초컬릿)

(러시아식 크레페 블린치키. 안에 들어있는건 아마도 리코타 치즈?)


각설하고 나름 여러 나라 수퍼마켓을 돌아다녔지만 여기처럼 술 많이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 보드카 진열대가 정말이지 후덜덜 수준. 러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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