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오후

  1. 프라삿 크라반 (Prasat Kravan)
  2. 반테이 크데이 (Banteay Kdei)
  3. 스라스 스랑 (Sras Srang)
  4. 타 프롬 (Ta Phohm)
  5. 타 케오 (Ta Keo)
  6. 프놈 바켕 (Phnom Bakheng)


툭툭

 

<한낮의 더위를 피해 숙소에서 쉬다가 다시 나왔다. 앙코르왓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잘 달리던 툭툭이 갑자기 서더니 아저씨가 위로 말려진 툭툭의 비닐창을 덮어 씌우기 시작했다. "곧 비가 내릴 거여요" 엥? 바람만 좀 불 뿐인데... 우리를 챙겨준 아저씨가 당신 몫의 우비까지 챙겨입자 거짓말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신기해라. 비는 오래 내리지 않았다. 전형적인 squall> 

 

프라?凰㈅錯?

 

<프라삿 크라반의 뒷 모습. 앞으로 돌아가서야 이게 뒷 모습이라는 걸 알았다>

 

프라??

 

<여권에 도장이 찍히면 찍힐수록, 보이지 않는 종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인간이 인위적으로 그어 놓은 국경선이 얼마나 의미 없는 선인지를 다시금 느끼게 된다. 힌두 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링가(남성의 성기)와 요니(여성의 성기) 상/프라삿 크라반> 

 

반테이

 

<반테이 크데이 입구. 난 가끔 저런 짓을 한다. 아니, 자주 ^^>

 

반테이

 

<다른 곳에 비해 반테이 크데이는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다>

 

반테이, 오빠 

 

<부조를 만지며 상념에 잠겨 있는 오빠.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승려

 

<의도했던, 의도하지않았던 무채색의 앙코르 유적에 등장한 화려한 유채색의 승려들은 그 자체만으로 너무나 잘 어우러진다> 

 

스라스스랑

 

<왕의 목욕탕? 수영장? 어쨌든 여기는 스라스 스랑. 이제는 저처럼 아이들의 목욕탕이자 수영장이 되었다>

 

타프롬, 반얀트리

 

<이게 보리수가 과연 맞을까? 그렇담 우리에게 리조트 체인으로 유명한 반얀 트리(벵골 보리수의 일종)라는 소리인데... 타 프롬의 안졸리나 졸리. 캬캬캬>

 

타 프롬

 

<평소 우리는 시간과 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잊고 산다. 이렇게 보여줘야만 끄덕이는 존재지...>

 

타 프롬

 

<사진으로만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까? 이 앞에 서면 실제감과 현실감이 떨어진다>

 

타 프롬

 

<뿌리는 쏟아져 내리고, 그만큼 벽은 무너져 내리고>

 

따프롬

 

<타 프롬에서 가장 picturesque 한 곳. 지금처럼 앙코르 유적이 복원되기 전의 모습을 잠시나마 오버랩 시켜 볼  수 있다>

 

프놈 바켕

 

<일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땀 삐질삐질 흘리며 기어 올라오는 프놈 바켕 꼭대기. 오빠의 팔꿈치 옆으로 소카 그룹에서 띄운 노란 기구가 작게나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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