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도네시아 루피아의 대략의 환율은 1 USD = 9,125~9,225 루피아를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다. 나는 그냥 편하게 우리나라의 1/10로 계산하면서 다녔다.

예를 들어 4,000 Rp면, 우리 돈 400원으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100원인 1,000 Rp도 지폐이므로 돈을 주고 받을 때 헛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꾸따에서 자기>

 

1. 숙소 : 산티카 비치 호텔 http://www.santikabali.com/index.htm

2. 예약 : http://www.asiarooms.com/indonesia/bali/santika_beach.html 를 통해 Garden Double Queen bungalow를 아침 및 택스 포함 1박 40불에 예약(성수기엔 최고 223불까지 하는 방). 메일로 보내주는 바우처를 출력하여 체크인시 리셉션에 내밀면 끝.

3. 총평 : 꾸따의 메인과는 약간 거리가 멀다는 점만 빼놓고는 이번 발리 여행에 있어 가격 대비 가장 훌륭했던 곳으로 나중에 아는 사람이 발리간다고 하면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숙소

4. 공항에서 호텔가기 : 새벽에 떨어진 발리 공항, 일단 도착 비자(체류 기간이 일주일이내면 10불/1인, 그 이상은 25불/1인)부터 받고, 입국 심사 뒤에 부지런히 공항 밖으로 나와 오른편을 바라보면 나같은 사람을 기다리는 아저씨들이 보인다. 공항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투반 지역에 호텔이 있는지라 실제 가격은 3불 정도면 충분할 듯. 그러나 우리는 그냥 5불 주기로 하고 얼렁 공항을 떴다.

 

 

 

 

<꾸따에서 먹기>

 

배낭족에게 유명한 뽀삐스 1 골목(Gang Poppies 1) 내에 있는 Bamboo Corner. 아래 김원장이 시킨 것은 수박쥬스(우리 돈 400원 정도)와 강추메뉴라던 Pepper Steak(우리 돈 1600원 정도). 스테이크는 내가 먹기에도 양이 좀 적고 짭짤하긴 하지만 저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눈물이 나도록 고맙다(참고로 내가 시킨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는 1200원, 토마토쥬스는 400원). 

 

뱀부 코너 레스토랑은 꾸따 해변 기준으로 뽀삐스 1 골목 안으로 들어갈 때 오른편으로 역시나 유명한 배낭족 추천 숙소인 마사인을 지나서 더 안쪽으로 왼편에 있다.

 

 

 

<꾸따의 마사지>

 

www.aq.co.kr에서 추천을 받은 Shinkei Spa Beauty Salon & Massage에서

1차로 발마사지/1시간(60,000 Rp=6,000원)를 받고 이후 좀 놀다가 2차로 Head, Neck & Shoulder 마사지/1시간(60,000 Rp=6,000원)을 받았다. 받으면서 시원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곳에서 받고나니 이 곳이 게 중 최근에 지어진 곳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곳이었다는걸, 다시 말해 돈 값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위치는 레기안 거리(Jalan Legian) 64번지. 뽀삐스 2 골목에서 레기안 거리로 나오자마자 왼편으로 몸을 돌려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바로 왼편에 나타난다(엠바고 맞은 편). 발마사지는 1층에서, 머리/목/어깨 마사지는 2층에서 받았다.   

 

전통마사지는 85,000 Rp, 아로마테라피마사지는 95,000 Rp 등등 안 하는 마사지가 없는 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3시 30분까지 영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