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밟으리...

 

 

꾸타(2박)-로비나(2박)-우붓(2박)-꾸타(2박)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다녀왔습니다.

 

근 5년만에 다시 밟은 발리... 어제 한국에 돌아왔는데 오늘 벌써,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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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일에 급급하다보니 -_-; 공항에서 체크인이 늦어졌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 50분 남겨두고 헐레벌떡 공항에 도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랬더니 이미 모든 좌석이 꽉꽉꽉 찼다고 둘이 떨어져 앉으랍니다. 비행기 안에서 어떻게 되겠지, 했는데 제 자리는 그야말로 뱅기 매~앤 뒷자리, 그것도 신혼 부부 옆이더구만요. 신혼 부부들이 가득 가득 찬 비행기 안에서 <구혼 부부>는 그냥 떨어져 발리로 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변 분위기가 뜨끈뜨끈한 것이 좋긴 하더군요 ^^;

 

토요일이나 일요일, 발리로 향하시는 분들, 일찍일찍 체크인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