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https://www.keioprelia.co.jp/sapporo/

@ 예약 : 잇큐 https://www.ikyu.com/

@ 조건및 가격 : 2인 조식만 포함 스탠다드 트윈룸 13,378엔 + 주차비 1,500엔/박

삿포로 숙소에 있어 내가 원했던 입지는 삿포로역과 스스키노 사이(가 1등. 삿포로역이나 스스키노 부근이 2등 후보였다). 이외 (떨어진 주차장 말고) 건물에 딸린 주차장이 있을 것.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삿포로는 지난 5월 24일에 새로 오픈한 따끈따끈 깨끗깨끗한 호텔로, 삿포로역 지척(약 250m?). 주차장, 트윈룸, 심지어 대욕장까지 있었다. 현 가격이라면 가성비가 좋을 것 같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삿포로 숙소들 중에서 생각 고민 없이 지름. 새 호텔 애정합니다.

사족으로 예약 사이트 잇큐는 보통 고급 숙소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나 이상하게 이 날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더라. 

@ 한글 후기 : 새로 생긴 호텔이라 후기가 아직 많지는 않다. 우메네님 https://blog.naver.com/970830_/221573095631 


# 주차장은 (평면은 없고) 입체식이다. (투숙객의 메인 출입구는 호텔 남측이지만) 주차장은 호텔 건물 북측에 출입구가 있다. 주차 담당 직원이 있어 주차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 듯 하나,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이 있으므로 참고할 것

입체 주차장이므로, 입출고에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출고때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나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요금 : 세금 포함 1,500 엔/박, 이용 시간 : 14 : 00 ~ 12 : 00 (연박 제외), ※ 선착순이며 사전 예약 X . 만차시 알아서 주변 주차장 이용


# 내 체크인을 맡았던 직원은 발랄했다. 갑자기 영단어가 생각나지 않는지 당황하는 모습도 귀엽. 

# 1층 라운지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는 조식당으로 사용되지만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는 숙박객 전용 라운지로 쓰인다. 청량 음료와 커피 무료 제공. 라운지 출입시 객실 카드 키 필요

# 예약시 가능하다면 꼭대기층 방 배정을 부탁했으나... 역시나 씹힘 ㅋㅋㅋ 하지만 객실은 복도 끝 뒷골목 뷰였고(맞은편 건물이 가까워서 그건 좀 불편) 이 날 층간 소음은 없었기 때문에 불편은 전혀 없었다. 다행 

# 2층에 대욕장이 있다. 여탕의 경우 전용 라운지(휴식공간)가 있어 보다 큼지막하게 느껴지는 것이 비즈니스 호텔 대욕장치고는 꽤 마음에 든다. 이용하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더 그랬을지도. 2층 여탕까지는 객실에 비치된 잠옷/슬리퍼로 접근이 가능하나, 1층은 잠옷/슬리퍼 금지. 무심코 슬리퍼 신고 조식 먹으러 갔던 김원장, 객실에 다시 다녀옴 ㅎㅎㅎ 

# 2층에 피트니스 룸도 있다는데... 안 가봐서 모름

# 세제를 따로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신기해하며 사용했던 세탁기도 기억나네


# 우리 방 https://www.keioprelia.co.jp/sapporo/rooms/include_spec/standard-twin.php

객실은 좁다. 일본에서 묵었던 객실 중 최고로 좁은 편은 아니지만 ㅎ 그래도 첫 눈에 비즈니스 호텔 맞구나 싶다.

하지만 새 호텔답게 모든게 반짝반짝 최신 설비라서 좋았다. 침대도 훌륭하다. 객실내 무료 생수도 2병인가 있었던 듯. 7월에 이 가격대라면 다시 이용할 생각 있음(나의 투숙일 7월 3일)


# 조식

장기 여행 나갔을 때 한식을 찾는건 내가 아닌 김원장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김원장은 양식 스타일이었던건가? 그럴리가 없는데. 찍어온 사진이 혼란스럽다



 양복을 입은 비즈니스맨들이 많아서 그랬나, 넓지 않은 조식당 분위기가 다소 엄숙하여 신경쓰이긴 했지만... 식단은 괜찮다. 나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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