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sion Ribadiso 


홈페이지 http://pensionribadiso.com/ 

예약 : 부킹닷컴에 안 잡히는 집으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리뷰 체크하고 홈페이지에 소개된 이메일 Pensionribadiso@gmail.com로 예약 문의, 이후 이메일 주고 받으며 예약 진행. 참고로 홈페이지도 스페인어로만 되어 있고 영어로 이메일 보내도 스페인어로 답장이 오는 바람에 번역기를 돌렸던 기억이 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역시나 ㅎㅎㅎ 서바이벌 스페인어 몇 마디로 대충 해결(?) 

@ Double room with private bathroom 50유로 

장점 : 모든 것이 완전 새것 반짝반짝 새 집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남

@ 단점 : 투숙 당일 2층 전체가 비어 있었고 배정 받은 방은 아예 윗층이 없는 구조라 층간 소음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옆 방 TV 소리가 들린다거나 (가장 먼 방임에도 불구하고) 체크인 데스크에서 주인이 손님이라도 맞을라치면 그 소리가 들려오는 등 자질구레한 소음이 있었다 / 김원장 말로는 새집증후군 냄새가 좀 나는 것 같다나 / 배낭을 몽땅 풀어 헤치기에는 좀 작은 크기 

@ 위치 : 알아온 그 위치


일반적으로 순례자들은 오늘 구간, 이 곳에서 3Km 가량 더 떨어져 있는 '아르수아'에 짐을 푸는 것 같지만

내 경우 오늘이 이미 가장 많이 걸은 날이기도 하고, '리바디소'부터 '아르수아'까지는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계획해 왔다.


리바디소는 아주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식음료 또한 별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맞은편 레스토랑을 이용해야 하는데 입지적 한계 때문인지 다소 비싼 경향이 있다(개인적으로는 전 날들보다 저렴해진 숙소와 셀프 퉁치기로)


저 문을 열면 반짝반짝 욕실

김원장 왈 요며칠 큰 브라운관을 본 적이 없다며 스페인 TV 비싸냐고 물어왔다.

광활한 뒷마당. 날씨가 쾌적했으면 나와 놀았을텐데

다소 비싸고 맛없다는 소문을 들은 맞은 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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