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a Coast Resort


@ 홈페이지 : http://www.shellhospitality.com/Kona-Coast-Resort?chebs=confemail_svhkcr

@ 예약 : 홈페이지 통해 AAA 가격으로 338불에 2박 예약(박당 169불). 조식 불포함

@ 투숙일 : 7월 13일~14일(일/월)

@ 룸 타입 : One Bedroom Villa Naia

@ 특이사항 : 어쩐지 외관은 미국 타운 하우스 이미지에 시스템은 우리나라 콘도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대부분 한 동마다 객실 4개로 이루어져 있고(2층 건물에 층마다 객실이 마주한 구조로 체크인시 조용한 방을 부탁했더니 "그럼 2층으로 줄께. 단, 엘리베이터는 없어"라고 하더라) 2개의 수영장과 3개의 자쿠지를 비롯, 테니스 코트, 놀이터 등등이 갖춰져 전체적인 규모는 꽤 큰 편. 와이파이 속도 무난하고.

우리가 받은 방은 침실, 침실에 딸린 욕실, 소파와 식탁이 있는 거실, 풀 세팅 부엌, 일반 욕실, 발코니 등 단 둘이 사용하기엔 꽤나 컸던지라커플보다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는 가족에게 어울릴 성 싶었다.

들어앉은 입지도 조용하고 리조트 자체도 그다지 시끄러울 이유가 없어 보였으나... 우리 집 맞은 편에 묵고 있던 미취학 남매 둘이 심심하면 복도(?)에서 방방 뛰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대던지라 ㅜㅠ 결국 참고 참고 또 참지 캔디 노래를 부르다 못 참고 현관문을 벌컥, 열었더니... 나는 그저 문만 열었을 뿐인데 + 아직 한 마디 말도 안 했는데 바로 눈이 마주친 아이 아빠가 급 사과하고, 다음날 우연히 마주친 아이 엄마가 (남편한테 뭐라 이야기를 들은건지) 또 기나긴 + 미국인 특유의 다소 오버스러워보이는 사과를 하고 -_-; (뭐 그렇다고 딱히 아이들이 조용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어쩐지 내가 고 맘때 애들 키우는 집 이해라고는 코딱지만큼도 못 해주는 욜라 까탈스런 여인이라도 된 것 같아서 뭐라 변명이라도 하고 싶은데 영어는 극히 짧고 ㅋㅋㅋ 그래서 좀 민망했던 기억이 난다.

하여간 (이런 일도 겪었거니와) 어른 전용 수영장에서마저 꺅꺅거리는 애들에게 치인 김원장 왈, 앞으로 이런 family resort는 되도록이면 지양하자고 ㅎㅎㅎ (나라고 이렇게까지 가족 친화적인 숙소일 줄 알았나) 김원장과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생각 


객실 구조를 설명하자면 아래 사진처럼 (사진상 오른편에 보이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서 오른편을 바라보면 차례대로 (왼편의) 욕실, (오른편의) 부엌, 그리고 소파와 식탁이 놓여진 거실, 발코니가 보인다.



식기 세척기까지 없는 게 없는 부엌



샤워 부스가 있는 일반 욕실



거실/식탁/발코니(라나이)







발코니에서 내다보는 리조트 풍경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서 왼편을 바라보면 침실


거실엔 평면 TV가 달려 있는데 침실엔 이게 뭐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TV가 있었다



침실에 딸린 욕실



객실 밖으로 나가보면(보시다시피 마치 여느 주택가?),













수영장과 자쿠지 





다음은 먹거리. 

L & L Hawaiian Barbecue에서 사다먹은 '로코모코'와 이름 기억 안 나는 뭔 버거





김원장이 남은 참치 때려 넣고 끓인 김치찌개



뭔 일식집에서 사다 먹은 도시락



Subway에서 사다 먹은 샌드위치(리조트에서 걸어다닐 만한 거리의 쇼핑몰에 L & L Hawaiian Barbecue도 있고 서브웨이도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바탕화면 시리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