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다시 이야기할 기회가 오겠(...?)지만 이번 숙소 선정에 있어 "정숙함"을 나름 최우선 조건으로 삼았던지라 본의 아니게 중구난방 매우 다양한 카테고리의 숙소에서 묵었더랬다. 그 중 샌 루이스 오비스포의 이 Apple Farm Inn은 부티크 호텔에 속하는 축. 


헉, 갑자기 어울리지 않게 공주방이 똭.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내려앉은 숙소 곳곳.  



그리고 크리스마스 따위 개나 줘버려 모드의 여름 남자.




숙소에서는 아래처럼 웰컴 와인 이외에 무료 와인 테이스팅도 가능


와인잔 들고 숙소 한 바퀴


저녁에는 지척의 다운타운 나들이. 김원장의 장을 보는 자세, 매우 바람직합니다. 




다운타운을 여기저기 걸어다니다보니 워낙 작은(미국 여행하다보니 어느새 이 정도면 코딱지만한) 마을이라 그런지 알고도 전혀 볼 생각 없었던 Bubblegum Alley를 딱 만나네. 때마침 김원장이 껌을 씹고 있던 터라 얼른 뱉으라고 해서 ㅋㅋ 나도 하나 붙이고 옴. 



'2013(일본·태국·미국) > 미국(CA·NV·UT·AZ)'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자동차" 여행에 관한 잡설  (0) 2013.12.03
Moonstone Beach  (0) 2013.12.03
near LA  (0) 2013.12.02
here and now  (0) 2013.11.28
San Diego   (0) 2013.11.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