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서킷 관련 정보 긁어오기

출처 http://www.adventurenepaltrekking.com/images/map/nep-map-annapurna-circuit.jpg 

 

출처 http://www.annapurnatrek.com/new%20pic/annapurna_trekking_map.jpg

 

 

출처 http://vacationtrekking.com/images/map/big/annapurna_circuit_trekking_.gif

*** Trekking Schedule...

◎ Day01 : Pokhara → Besi Sahar(지프) →   Khudi(830m) → Bhulebhule(840m) → Ngadi(950m)  ◎ Day02 : Ngadi(950m) → Bahundanda(1300m) → Jagat(1330m) → Chamje(1410m)  ◎ Day03 : Chamje(1410m) → Tal(1700m) → Dharapani(1960m) → Bagarchhap(2160m) → Danaque(2210m)  ◎ Day04 : Danaque(2210m) → Temang → Lattemarang(2440m) → Kotho(2640m) → Chame(2740m)  ◎ Day05 : Chame(2740m) →  Bhratang(2950m) → Dhukure Pokhari(3200m) → Pisang(3240m)  ◎ Day06 : Pisang(3240m) → Hongde(3420m) → Mungji(3500m) →  Manang(3540m)  ◎ Day07 : Manang(3540m) → Prakin Gompa Side Trekking → Manang(3540m)  ◎ Day08 : Manang(3540m) → Tengi(3650m) → Gunsang(3960m) → Yak Kharka(4110m)  ◎ Day09 : Yak Kharka(4110m) → Letdar(4250m) → Thorung Phedi(4420m)  ◎ Day10 : Thorung Phedi(4420m) → Thorung High Camp(4800m) → Thorung La(pass)(5416m) → Chabarbu(4290m) → Muktinath(3800m)  ◎ Day11 : Muktinath(3800m) → Jharkot(3500m) → Kagbeni(2840m) → Jomsom(2760m)  ◎ Day12 : Jomsom(2760m) → (항공편) → Pokhara

http://travel80.cafe24.com/story/around/route.htm 

 

Tip 1.

가격

개인 욕실/화장실 사용가능한 방은 150루피.

개인 화장실만 붙어있는 방은 100루피.

공용 화장실/욕실을 사용하는 방은 거의 100루피. ( 90루피인 곳도 있고, 120루피인 곳도 한 군데 있었으나, 100루피가 정부 권장 가격이라고 했음. )

음식가격은 달밧기준 갑자기 200루피로 올라간 다음 더 이상 안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1L 짜리 생수 한 병에 15루피-> 30루피 -> 50루피 -> 80루피 -> 100루피 -> 120루피까지 하는 것 사봤고, 그 이상은 물을 사먹지 않아서 모르겠음. 식수 정제 알약을 사용할 수도 있고, 정부에서 인증한 정수된 물을 파는 곳도 곳곳에 있으니깐 그런 곳을 이용해도 됨.

홍차 한 잔에 10루피 -> 15루피 -> 20루피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다가, 토롱패스 / 토롱라 근처에서는 65루피까지 하는 것 사 먹어봤음.

 

전기

충전은 왠만한 곳에서 다 되는 듯 하고, 충전하는데 돈을 받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음.

개인 욕실/화장실이 있는 방은 거의 방 안에서 충전할 수 있었으나,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주로 식당에서 충전할 수 있음. 다만, 충전하다가 카메라를 잃어버린 사람도 한 명 봤고, 카메라가 고장난 사람도 한 명 봤음. 주의할 것.

아주 특별한 몇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곳에서 전기가 들어옴. 토룽패스조차도 전기가 들어왔음. 문제는 항상 전기가 나간다는 것. 손전등보다는 해드랜턴 강추. 개인적으로 손전등만 가지고 왔는데, 너무 불편해서 목걸이형 라이트 볼펜을 주로 사용했음. 촛불은 챙겨오지 않아도 됨. 전기가 나갔을 때, 숙소에 얘기하면 언제나 그냥 얻을 수 있음.

 

온수

번듯한 대부분의 롯지에서는 태양열 온수기를 사용할 수 있음. 오후에만 따뜻한 물이 나오고 새벽에는 차가우니, 트래킹을 마친날 저녁에 샤워, 머리감기, 빨래까지 하고 아침에는 간단히 세수만 하는 것이 좋을 듯. 순간 온수기를 사용하는 한 곳에서 50루피의 사용료를 청구하는 것을 보았고, 양동이에 더운물을 떠다주는 곳에서는 특별히 요금을 청구하지 않았음.

 

빨래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중간중간에 있고, 숙소에서 개인적으로 해서 밖에다 널어놓을 수 있음. 옷에 대한 분실의 염려는 없는 듯. 다만, 바람이 너무 강한 곳이 있어서 날아가버릴지도 모름.

 

포터

나는 하루에 8불(약 560루피)을 주고 카트만두에서 묵었던 숙소를 통해 포터를 구했는데, 포터에게 돌아가는 돈은 하루 450루피라고 함. 같이 이동하는 동안에 포터는 어떤 롯지를 이용하든 숙박료는 내지 않고, 음식의 경우에는 고도가 낮은 곳에서는 메뉴에 제시된 가격의 반 값,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우리랑 같은 가격을 내야 한다고 함. 다만, 홍차의 경우에는 어디에서나 무료라고 하니, 중간 중간에 걷다말고 찻 집에서 쉬어가며 우리가 차 한잔씩 마셔줘야 포터도 차 한잔 얻어마실 수 있음.

포터들은 네팔 내에서도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내 포터의 경우에는 장애인 남동생과 부모님을 부양해야하는 집안의 가장이었음. 이들에게 약간의 팁은 예의가 아닐까. 

지켜본 결과, 가이드와 함께가는 포터들은 영어를 거의 할 줄 몰랐으며, 가이드없이 포터만 고용한 경우에는 포터들이 영어를 할 수 있었음. 에이전시에서 알아서 적절히 배치해주는 듯.

 

라운딩 일정

베시사하르에서 베니 방면을 생각했다면, 16일로도 충분할 것 같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음. 코피를 쏟으며 트래킹하는 사람은 전무후무하게 나 뿐인 것 같았고, 많은 한국 여성들도 16일로도 충분히 즐기며 라운딩하는 걸 많이 봤음. 물론, 그것은 개인의 체력에 달려있고, 내 포터는 언제나 나를 보며, 너 같은 경우에는 35일은 필요하겠다며 놀려댔었음.

 

혼자 트래킹하기

개인적으로 혼자 트래킹하는 걸 추천함. 혼자 라운딩하는 사람들은 전부 토롱라고개를 넘었으나, 일행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페이스를 따르지 못하고 일행을 쫓아가다 고산증으로 인해 중간에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음.

산이기 �문에 만나는 모두와 인사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숙소의 식당에서 글을 쓰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때문에 전혀 외롭지 않음. 정말이지 저녁에 식당에서 보면, 모두가 글을 쓰고 있음.

마오이스트는 작년 이 맘 때는 정치상황이 불안해서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함.

 

사람들

두 명의 네팔 여인이 `God bless you` `Good luck` 과 같은 말을 하며 목에 흰 천을 걸어주었고, 세 명의 네팔 총각과 e-mail 주소를 교환했음.

수도없이 많은 사람들과 `나마스떼`하고 인사하며, 함께 웃었음.

  

Tip 2.

 

따뜻한 물이 가장 잘 나오는 곳 : 브라가. NEW YAK( 물이 너무 뜨거워서 찬물을 틀어서 온도를 맞추어야 함 ) – 화장실 딸린 방 100NRs

음식을 가장 많이 주는 곳 : 브라가. NEW YAK( 우유를 한 잔 시켜도 꼭 넘치도록 따라준다 )

음식이 가장 맛있는 곳 : 카고베니. NEW ANNAPURNA( 닭 볶음밥. 트래킹중 먹은 음식 중 젤 맛있음 ) – 욕실 딸린 방 150NRs

전기상황이 가장 좋은 곳 : 카고베니. NEW ANNAPURNA( 형광등이 있음! )

전망이 가장 좋은 곳 : 탈. 끝에서 두번� 집의 제일 끝 방

 

 Tip 3.

 제가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준비하며 인터넷을 좀 뒤져봤는데, ABC 에 대한 정보는 좀 있어도 라운딩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어서 몇가지 팁을 올려봤습니다. 위의 내용은 모두 개인적 경험에 의한 것이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날짜는 2007년 4월 7일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hmmhmm01/200363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