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신라스테이 천안 조식 : 아침부터 호텔 뷔페라며 어마마마 즐거워하심 ㅎ
# 신라스테이 천안-천안아산역 : 카카오택시 9,300원
# 천안아산역-여수엑스포역 : KTX. 약 2시간 30분 소요
너무 급조한 여행이라 -_-; 특실은 커녕 일반실 두 좌석도 겨우 구함 - 그것도 역방향에 복도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기. 아마도 2인 59,500원 결제 (전주쯤 가서야 좌석들이 많이 빠짐)
# [숙소] 호텔 마띠유 여수 : 마찬가지로 너무 급하게 숙소를 잡아서리... 오동도 앞 바다뷰 호텔들은 너무 비싸고... 전에 괜찮다 생각하여 아버님 예약해드린 적 있는 호텔 마띠유 여수를 확인해보니 마찬가지로 아랫 등급 객실들은 벌써 다 나가고 남은 객실이 스위트 트윈(더블+싱글). 인터파크 통해 2박 235,000원에 예약.
http://matthieuyeosu.com/main.html
제주를 떠나 육지에서 한동안 박당 10만원 미만(그것도 호텔 조식 포함)으로 자다가 비록 주말이긴 하지만 이 집이 조식도 없이(코로나로 인해 일시 중단) 박당 약 12만원꼴이라 지불할 땐 비싸네 생각했는데... 해당 카테고리 객실이 상당히 큼직하다(16평?). 욕실도 꽤 넓다. 이 정도 크기에 이 가격이라면 나중에 이 객실에 다시 묵어도 괜찮겠다 싶을만큼.
# 여수해상케이블카 : 그간 김원장과 여수에 몇 번이나 왔어도 이런건 한 번도 안 탔었지 말입니다. 케이블카에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이 있는데, 내 또 언제나 이런걸 타보리 싶어 김원장 없을 때 비싼 걸 지르기로 ㅋㅋㅋ 크리스탈 캐빈 왕복 22,000원/인.
케이블카 타고 바다 건너 돌산공원까지 왕복
# [점심] : 엄니가 아침에 호텔에서 과식하셨다고 하여 ㅋㅋㅋ 전날 산 호두과자와 집에서 싸온 과일로 간단히 해결
# [저녁] 화물식당 : 아구찜 小자 + 음료 = 22,000원
# 여수 낭만 버스 야경 코스 : 김기사가 없으니 뚜벅이 신세라서 대신 시티 투어 상품을 예약했다. 야경 코스의 경우 오후 7시 30분 여수 엑스포역 출발. 나는 10,000원, 65세 이상 엄마는 5,000원.
우리가 직접 둘러본 코스는 엑스포역→국가산단→이순신대교→돌산공원→이순신광장 (엄마랑 나랑은 이순신 광장에서 내려서 여수 밤 바다 구경하면서 숙소까지 걸어옴 ㅎ 탱크 모녀)
http://www.yeosu.go.kr/tour/leisure/city_tour/course_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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