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가자고 노래를 부를 때는 귓등으로도 안 듣다가, 본인이 땡기니 산티아고 순례길, 그것도 이번엔 맛보기로 며칠만 기존 일정 맨 앞에 넣어라 급 주문하는... 내 여행 파트너가 바로 이런 이기적 인간이오. 참고로 나 벨라루스 출입국 문제로 러시아 대사관에 메일 보내놓고 답장 기다리는 가운데 레바논 숙소 예약 들어갈 차례였소


때문에 기존 일정이 모두 뒤로 미뤄지는 동시에 + 산티아고 순례길 추가로 인해 기존 일정이 컴팩트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언제는 최소 비행을 추구했던 양반이 이제는 국가간 이동에 모두 뱅기를 타는 것으로 쇼부 보겠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한 입으로 두 말 하기 시전.

이번에도 후폭풍은 준비 담당인 내게만 몰아친다. 게다가 이번거는 좀 세다. 조합의 수가 너무 많아 ㅜㅠ 


어제 출근해서부터 지금까지 컴을 돌리고 돌려... 지금에서야 겨우 새로 완성한 26박 27일 루트 두둥.


라마단
6월 10일





라마단
6월 11일





라마단
6월 12일




예상가
라마단 1 6월 13일 인천 런던 히드로(LHR) 13:25->17:25 대한항공 12시간 1 ₩35,200
라마단 2 6월 14일 개트윅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06:00->09:10 이지젯 2시간 10분 2 ₩58,000
라마단 3 6월 15일 사리아 포르토마린




라마단 4 6월 16일
팔라스데레이




라마단 5 6월 17일
아르수아/리바디소




라마단 6 6월 18일
페드로소




라마단 7 6월 19일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라마단 8 6월 20일 산티아고 (밀라노 경유) 텔아비브 10:35->20:45 이지젯2회 9시간 10분 3, 4 ₩298,000
라마단 9 6월 21일
예루살렘 10:35->12:55
2시간 20분

라마단 10 6월 22일
예루살렘 15:55->20:45
3시간 50분

라마단 11 6월 23일 예루살렘 니코시아 14:55->15:55 에게안 1시간 5 ₩94,000
라마단 12 6월 24일
니코시아




라마단 13 6월 25일
라르나카





14 6월 26일 라르나카 베이루트 09:05->09:50 MEA 45분 6 ₩134,000

15 6월 27일
베이루트





16 6월 28일
베이루트





17 6월 29일 베이루트 이스탄불(SAW) 07:10->09:10 페가수스 2시간 7 ₩161,000

18 6월 30일
이스탄불





19 7월 1일 IST 키시네프 15:50->17:10 에어몰도바 1시간 20분 8 ₩93,000

20 7월 2일
키시네프





21 7월 3일
키시네프





22 7월 4일 키시네프 키예프(KBP) 07:20->08:25 우크라이나 1시간 5분 9 ₩110,500

23 7월 5일
키예프





24 7월 6일 키예프 민스크 10:15->11:20 우크라이나 1시간 5분 10 ₩93,000

25 7월 7일
민스크





26 7월 8일 민스크 이스탄불 17:10->19:45 터키 2시간 35분 11


7월 9일
인천 20:45->12:40 터키 9시간 55분 12 ₩432,000










₩1,508,700










회당 ₩125,725

 

 와! 뱅기 12번이나 탄다 ㅋㅋㅋㅋㅋ 김원장이 최종 오케이 외치면 기존 일정 싸그리 취소 및 새 일정 예약 들어가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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