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스로 내가 안타깝다고  느낄 때 ;

여행지에서 먹는 것 외에는 더 이상의 신선한 자극을 못 찾았는지 귀국 후 사진기를 확인했는데 이런 사진들만 잔뜩 들어있을 때.  

 

 아마도 한국 식당, 소풍에서 먹었던 후라이드 치킨 뭐시기 도시락 세트.

다시 봐도 때깔 죽이는 김치. 마치 조금 전 점심 시간, 직장 근처 식당 모습이라도 믿겠네.


그리고 또 전날처럼 타멜의 어느 빵 집에서 빵을 사먹은 모양(또 정전이었나. 왜 이리 사진이 어두운게야)  

 


그 다음 끼니는 도르지 레스토랑에서 


# 참고로 도르지 레스토랑은 네팔 여행사/코리안 트렉을 운영(http://www.nepaltour.pe.kr/)하시는 장정모님과 

동업(?)하시는 핀죠 라마님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곳

 어제 좀 아쉬웠던 모모(만두)에 재도전!   

 군만두(후라이드 모모), 석세스 


아래는 군만두 한 접시만 달랑 주문하기 미안해서 내가 하나 더 질렀던 매운 버팔로 볶음(버프 칠리). 

 맛은 둘째치고 너무 질겨서 씹다가 턱이 나갈 지경 T_T 


다음은 이 집 도사(Dosa / 쌀가루를 베이스로 만드는 남인도 음식)가 괜찮다고 해서 찾아가봤던 대로변의 dudh sagar 레스토랑. 

플레인 도사를 주문했던 것 같은데... 헉, 이런 멋지구리한 도사라니. 완전 깜놀.  

네팔+인도에서 다양한 소음에 치여 괴로웠던 김원장, 대로변이라 그런지 여기서도 귀마개를 하고 있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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