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계획을 세워보았던 유럽의 자동차 여행 코스가 벌써 몇 곳이나 있는데

참고로 그 중 한 예를 들자면 이런 것, 

 

김원장에게 그 애들 중 4개(아이슬란드/북유럽/알프스/프로방스+토스카나)를 불러주면서 이 중 다시 2개만 골라보라고 하니

알프스와 프로방스+토스카나를 골라낸다(엇, 나는 아이슬란드와 북유럽을 골랐는데 -_-; 이것이 우리 부부의 현실)

 

그리하여 만약 여름에 두 달 정도 시간을 내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일정으로 가게 된다면 결국,

 

서울-방콕-뮌헨(알프스/프로방스+토스카나)-리스본-뉴욕(나이아가라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캘거리(록키)-엘에이(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하와이-(도쿄 경유)-서울

 

* 대략 유럽에서 한 달, 미주에서 한 달

* 자동차 여행에 따른 짐을 생각하면 방콕을 거치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방콕을 빼자니 좀 아쉽.

* 이 루트의 리스본과 하와이는 다분히 비행시간을 줄이려는 저의에서 비롯된 방문지

 

 

근데 누가 두 달 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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