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에서 이벤트를 한다는데(http://www.staralliance-event.com/starevent/),

워낙 이벤트와는 거리가 먼 삶이었지만 이번 내용을 보아하니 이건 완전 평소 나의 취미생활과 100% 겹치는지라.

 

이벤트의 제목은,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60일간의 세계일주>로 이번 이벤트에 있어서는 딱히 여행 기간의 제한은 없다지만,

평소 우리 여행 스타일로는 최대 두 달이 무난할 것이다(팔자 좋아 ㅋㅋ). 

 

계절상 언제 한국을 떠나느냐에 따라 아래와 같이 대략 3개의 루트로 구분(동계/하계/춘추계)하였다.

 

1. 동계용 : 남반구 중심

  • 중심 방문국 : 쿡(아이투타키)-하와이-페루(&볼리비아)-브라질-마다가스카르-대만
  • 실제 경유 일정(스탑오버) : 인천 OZ 시드니(2) NZ 오클랜드 NZ 라로통가(5) NZ 오클랜드(1) NZ 호놀룰루(5) UA 엘에이(2) CO 휴스턴 CO 리마(15) JJ 상파울로(10) SA 조벅(1) SA 안타나나리보(14) SA 조벅 TG 방콕(2) TG 타이페이(3) OZ 인천 

 

쿡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인 아이투타키 누리기(기작성 포스팅 http://blog.daum.net/worldtravel/9134181)

하와이 : 가장 하와이다운 섬, 몰로카이 방문

http://www.molokai-hawaii.com/ 

http://psych.hawaiiconvention.com/ko/visit-hawaii/islands/molokai

페루 : 마추피추, 아레키파, 티티카카

볼리비아 : 당연 우유니!!!

브라질 : 이과수 폭포, 리오데자네이로, 그리고 비치 ^^

마다가스카르 : 국립공원(Parc National D'ankarafantsika 혹은 Parc National de Montagne d'Ambre)에서의 하이킹

태국 : 파타야에서 화인 다이닝(기작성 포스팅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713)

대만 : 기작성 포스팅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721

 

2. 하계용 : 북반구 극지방 중심

  • 중심 방문국 : 노르웨이-아이슬란드-알프스-캐나다 캘거리/옐로나이프-알라스카
  • 실제 경유 일정(스탑오버) : 인천 OZ 방콕(2) TG 오슬로(10) SK 레이카비크(10) LH 함부르그 LH 뮌헨(14) LH 런던(2) AC 캘거리(5) AC 옐로나이프(3) AC 밴쿠버(2) AC 앵커리지(10) CO 시애틀(2) OZ 인천   
  • 참고사항 : LH 레이카비크-함부르그 하계 시즌 운행, 여의치 않을시 SK 오슬로 경유로도 대체 가능

     

     

    태국 : 동계 일정과 동일

    노르웨이 : 노렸던 루트(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686)는 함부르크 출발 기준이므로 오슬로 출발, sorvagen까지만 왕복 

    아이슬란드 : 캠핑카 빌려서 골든 써클 돌아보기 (기작성 포스팅 http://blog.daum.net/worldtravel/9352899)

    유럽 알프스 : 알프스 5개국(독일/오스트리아/이태리/프랑스/스위스)의 소마을 탐방(상세 루트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694)

    캐나다 캘거리 : 록키 밴프 & 재스퍼 국립공원

    캐나다 옐로나이프 : 당연 오로라 try ^^ http://www.auroratour.com/

    알라스카 : 기작성 포스팅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607 문제라면 열흘 일정으로 과연 알라스카의 어디가 좋을까...

     

    3. 춘추계용 : 북반구 비슷한 위도 중심 

    • 중심 방문국 : 네팔 히말라야-유럽 알프스-이탈리아(시칠리아&샐리나)-포르투갈(본토&마데이라)-쿠바
    • 실제 경유 일정(스탑오버) : 인천 OZ 방콕 TG 카트만두(14) TG 방콕(2) TG 뮌헨(14) LH 밀라노 LH 팔레르모(5) LH 밀라노 TP 리스본 TP 마데이라(3) TP 리스본(5) TP/CO 뉴욕(3)(EWR) UA/CO/AC 토론토(YYZ) AC 아바나(10) AC 토론토(2) AC 엘에이(2) OZ 인천

     

     

    네팔 히말라야 : 안나푸르나 라운딩은 이미 했으니 이번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이나 랑탕 트레킹

    태국 : 동계 일정과 동일

    유럽 알프스 : 하계 일정과 동일

    시칠리아 : 5일만 배정을 한지라 이번엔 샐리나(Salina)섬에 가고잡다 (기작성 포스팅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676)

    포르투갈 : 기존에 잡았던 루트(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695 의 1, 2번) & 마데이라

    쿠바 : 아바나, Las TerrazasViñales 제발 미스터 카스트로, 건강하세요 (기작성 포스팅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689)


     

    그리고 이 공간이 모자라 따로 뺀 보너스 루트. 

    일명 스타얼라이언스로 돌아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세계 10대 낙원 루트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89729

     


    1등에겐 26,000마일 상당의 세계일주항공권이 1매 제공되므로,

    마일리지면에서 내 동계용 루트는 마일리지 초과로 실행이 불가능하게 된다(반면 하계용과 춘추계용은 문제 없고)는 소소한 문제가 있으며,

    김원장의 항공권 문제는... 부스럭부스럭... 이미 가지고 있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받는데까지는 무리가 없을 듯 한데,

    이럴 경우 김원장의 보너스 항공권은 최대 가능 여정이 12구간이므로 마찬가지로 구간 재조정이 필요할 듯 하다(김칫국 마시기의 절정 ㅎㅎ). 

     

    하여간 견물생심이라고,

    지구 몇 바퀴 빙빙 돌리다보니,

    정말 조만간 이렇게 한 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 무서운 이벤트 같으니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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