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코티지 리조트 앤 스파>
1. 홈페이지 : www.diamondcottage.com
2. 좋았던 점
ⓐ 크기와 깊이(140 cm)가 적당한데다 이용객까지 적었던 멋진 수영장이 2개
ⓑ 허니문으로 예약을 넣으니(우리 나이는 묻지 말아 다오^^; 체크인할 때 "허니문이셔요?" 하길래 뻔뻔히 "Yes") 침대는 물론 화장실까지 생화로 장식을... 쑥스...*^^* 게다가 welcome fruits & wine까지 서비스로 제공. 음... rehoneymoon 분위기가 물씬물씬~
ⓒ 체크인시 welcome drink coupon도 제공. 땀 흘리며 쏘다니다 들어와 마시면 따봉
ⓓ 사우나 & 자쿠지까지 무료 이용. 게다가 이용객이 없어 나 홀로... 캬캬캬. 가격 대비 대 만족!!
ⓔ 처음으로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룸서비스'라는 것을 받아 보다. 하와이안 피자를 한 판 시켜 든든히 먹고 체크 아웃시 4,500원 지불
3. 아쉬웠던 점
ⓐ 까론과 까따의 딱 중간이라 할 수 있는 위치가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다(행정구역상 까론). 바다를 보려면 잠시 걸어줘야 함.
ⓑ 조식이 좀 부실한 편. 내가 좋아하는 콘푸레이크도 없고, 빵/음료 종류도 딸리고… 파리가 있는 곳에 음식을 커버없이 담아 두거나 개별 포장 버터가 아닌 얼음물에 버터볼 동동~ 이라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눈에 거슬릴 듯 하다. 아, 커피에서 파리가 나왔는데 대응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태도도 고급 숙소 수준은 아니다
ⓒ 여기도 화장실에 욕조가 없다. 하지만 대신 자쿠지를 이용했으니 닭대신 꿩^^
4. 예약 정보
워낙에 피피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파도가 치는 우기에 멀미가 엄청 심한 오빠를 배에 태우기가 심히 심란하여 한참을 논의 끝에 결국 포기했다. 카오락으로 갈 생각도 있었으나 인프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너무 크게 다가온지라... 결국 또 한 번 '선라이즈'(http://www.joyphuket.com/HotelInfo/HotelTopView.asp?idx=5&s_scroll=&s_key=) 신세를... 추천해 주신 상기 리조트의 Poolview 더블룸(사실 트윈 베드를 붙여 하나의 통 매트리스를 위에 다시 깐 더블 침대)을 조식 포함 1박 1400밧(42,000원)에 예약, '허니무너'라 명기된 바우처를 받았다(비수기 현재 홈페이지 가격 55불=약 66,000원. 최고 성수기에는 같은 방이 162,000원까지 올라간다).
5. 찾아가는 법
푸켓타운에 위치한 '선라이즈'에서 택시를 잡아 주셔서 바가지 없이 250밧(7,500원)에 이동(다시금 회상하건데 무지 럭셔리한 여행이었다 ^^). 타운과 비치간 운영하는 '썽태우'를 타면 시간은 좀 걸려도 1인 20밧의 저렴한 요금으로 오갈 수 있다. Dino Park 근처에서 내리면 됨.
6. 기타
체크 아웃을 앞두고 오빠가 로비에서 쉬고 있다. 조식은 로비와 계단으로 연결된 식당에서 하는데 쿠폰은 1인당 1장으로 머무르는 동안 내내 사용하게끔 되어 있다. 한 바퀴 돌아보면 알겠지만 작은 공간을 알차게 꾸며 놓았다
이용하는 사람을 보진 못했지만 이 곳은 엄연히 리조트 이름에 '스파'를 걸고 운영하는 곳. 1450밧/45분~4700밧/3시간까지 다양한 코스의 스파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타이 마사지는 1300밧/2시간이나 해서 여기선 생략했다. 역시 '배낭족'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못 벗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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