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네거리식당 : 갈치국+고등어구이 23,000원. 시원하다. 다음에 오게 되면 한 번 더 먹을지도 모르겠다. 

# 올레 5코스 : 시작점인 남원포구에 주차하고 공천포까지 걸어가 버스타고 시작점으로 돌아오기 

가방을 김원장과 번갈아가며 메고 있다

# [점심] 일송회수산 : 후보로 뽑아온 집들 마다하고 김원장이 삘이 온다며 들어간 집. 감 안 죽었네. 훌륭. 2만원/2인

제주에 왔으니 고등어회

ㅋㅋㅋ 뭐지. 마찬가지로 기다려주지 않는 찍사

# 숙소 : 소노캄 제주 (구. 대명 제주 샤인빌 리조트, 이래야 아실지도)

11번가 통해 패밀리(취사) 조식 포함 196,260원 예약

층간소음 없는 객실 요구에 꼭대기층인 619호 제공(비록 동선은 다소 길다만).

개인적으로는 하필 연휴/주말에 고급(?) 콘도/리조트에 묵게 되어 나름 비싼 돈을 지불하였으나... (할인중인) 허니문 패키지(가격)로 예약이 되어있다며 청첩장을 달라고. 뭥미 ㅋㅋㅋ (언냐야, 내 얼굴을 보고 말하라) 중간 판매상의 실수인지 내가 다소 이득을 본 것인지 모르겠... 여튼 순간 빵 터졌네

리조트는 주인/이름을 바꾸긴 했는데 그렇다고 새삥은 아니고 세월의 흔적이 팍팍 느껴진다. 하지만 처음 생겼을땐 매우 고급스러웠을 듯. 예약해 온 객실은 제일 저렴한 등급으로 굳이 따지자면 주차장 뷰라고 하겠으나 그럼에도 창밖에 흔들리는 남국의 키 큰 나무들의 풍경이 빚어내는 분위기가 매우 좋다. 카오락 같음 ㅎ

수영장은 중단이라 아쉽
숙소 주제를 사랑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건가

# [저녁] 한아름식당 : 생고기 2인분+음료 = 22,000원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였음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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