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가을 기존 중미 계획은 파나마 in / 칸쿤 out 이었으나,

칸쿤에서 (돈이 터무니 없이 들어가서 그렇지) 렌트하여 파나마까지 왕복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렌트카 회사를 발견하게 되어서

급 렌트에 꽂힌 김원장. 


비록 견적을 부탁한 렌트카 회사는 여태 답변이 없지만(이메일에는 반응을 안 하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 할 듯)

어쨌든 그렇게 되면 항공권이 파나마 in / 칸쿤 out 이 아니라 칸쿤 in / out 단순 왕복이 되므로

노선을 바꿔 마일리지 예약 시도. 




김원장이 원하는대로 국적기 직항 타고 LA 가서 9시간 가량 좀 누웠다가 칸쿤행 뱅기 타고

마찬가지로 귀국편도 LA에서 한잠 푹 자고 국적기 직항 타고 돌아올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1인당 8만 마일리지, 즉 16만 마일리지에 2인 택스와 유할 합쳐 527,200원. 즉 1 마일리지를 15원 주고 구입한다면 2인 총 2,927,200원

(물론 평소처럼 이빠이 20원으로 계산할 수도 있지만... 그럼 너무 속쓰리다 ㅋ) 


그런데 비슷한 날짜에 마구 내달리는 일정의 칸쿤행 티켓은 2인 총 2,553,400원으로 마일리지 항공권에 비해 373,800원이나 저렴하다.

(참고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한다면 마일리지 쪽이 당근 훌륭한 가성비가 나온다만... 그만큼의 마일리지가 내게 읎다 ㅋ)



나는 마일리지야 뭐 당장 안 써도 남아있는 거니까... 해서 보다 저렴한 아이를 택했는데,

김원장은 이런저런 컨디션 생각하면 오히려 마일리지 항공권 쪽이 낫다고 생각하는 상황. 흠냐  


아시아나왈 2월에 발권하면 유류할증료가 저렴해진다니 그 때도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면(취소후 얼렁 재예약 신공 발휘?)

현 차액 373,800원 - 2월 발권 기준 감액 예상액 187,480원 = 186,320원으로 그 차액을 줄일 수도 있겠다. 우쩔까나.

'2015(코발발·중미) > 중미9개국준비·8개국결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269] 중미행 항공권 결제 완료  (0) 2015.02.04
파나마 in / 칸쿤 out  (0) 2015.02.02
[D-354] 중미 1차  (0) 2014.11.11
2012 상반기 여행 계획  (0) 2011.05.11
과테말라 관심사  (0) 2007.10.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