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이 밑줄쫙) 일정을 하도 바꿔대서 이젠 정말 포스팅하기도 쑥스럽다. 매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주장하는 김원장은 각성하라!
일단 대략 20일로 잡은 알래스카 여정을 끝내고 샌프란시스코로 들어와 차를 빌려 아래 국립공원들 찍어가며 덴버까지 운전할 거리를 데일리 베이시스로 대충 계산해 보니
약 45일 일정으로 10,000 Km 남짓 나오는지라 -굳이 김원장의 일일 평균 주행거리 200Km 운운하지 않아도- 다소 여유롭게 50일 정도로 잡아보니(아무리 용을 써봐도 추신수 경기와는 영 겹치질 않으니 류현진이 7월 3, 4, 5, 6일 콜로라도 경기 중 제발 한 번은 등판하기를 바랄 따름)... 어라, 뒷 부분 열흘이 남아버렸다. 앞선 국립공원들에서 일정을 늘려볼까, 덴버에서 직항 뜨는 어디든 살짝 다녀올까(개중 칸쿤이 유력했는데), 다시 자이언/라스베가스/데스밸리/요세미티를 이어 달려볼까 등등 오만가지 옵션을 돌려봤지만...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 썩 마음에 드는 결론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하와이로 컴백.
이번엔 진짜 하와이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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