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걸을 계획이었던 규슈 올레 14개의 코스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참고로 규슈 올레는 계획 당시 21개 코스였고 2017년에 이미 14개를 걸었기에 이번 14개의 코스 중 7개는 겹친다(아직 못 걸어본 올레가 빨강)

  1. 무나카타 오시마
  2. 지쿠호 가와라
  3. 벳부
  4. 고코노에 야마나미
  5. 오쿠분고
  6. 사이키 오뉴지마
  7. 다카치호
  8. 아마쿠사 이와지마
  9. 아마쿠사 마츠시마
  10. 아마쿠사 레이호쿠
  11. 미나미 시마바라
  12. 다케오
  13. 히라도
  14. 가라쓰

문제는 조금 전 김원장이 요즘 무릎이 안 좋아서 등산/하산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여 - 그글피면 뱅기 타는데 이무슨 날벼락 - 올레에 급 빨간 불이 들어왔다. 해당 올레들 고도표를 띄워 놓고 머리를 맞댄 결과 ;

  1. 무나카타 오시- 일부 등하산 구간 자체적으로 대체
  2. 지쿠호 가와라 일부 등하산 구간 자체적으로 대체
  3. 벳부 - 일단 그냥 해보는걸로
  4. 고코노에 야마나미 - 큰 무리없을 듯
  5. 오쿠분고 - 큰 무리없을 듯
  6. 사이키 오뉴지마 - 일부 등하산 구간 자체적으로 대체
  7. 다카치호 - 일단 그냥 해보는걸로
  8. 아마쿠사 이와지마 - 일부 등하산 구간 자체적으로 대체
  9. 아마쿠사 마츠시마 - 흠... 답이 안 보이네
  10. 아마쿠사 레이호쿠 - 큰 무리없을 듯
  11. 미나미 시마바라 - 큰 무리없을 듯
  12. 다케오일부 등하산 구간 자체적으로 대체
  13. 히라도 - 흠... 답이 안 보이네
  14. 가라쓰 - 큰 무리없을 듯

# 9번 아마쿠사 마츠시마 코스의 경우 ; 8번 올레 하기로 한날 올레를 하지 말고 뜬금 없이 구마모토에 들러 시내 관광을 하는 대안 (그리고 9번 올레를 하기로 한 날, 8번 올레를 대신 하는 걸로 일정 변경 가능할 듯)


# 13번 히라도 코스의 경우 ; 억지로라도 일부 등하산 구간을 자체적으로 대체하거나 (동선상 대안으로 삼을만한 우레시노 올레는 상황이 더 안 좋아서) 아예 올레 대신 테마파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우스텐보스에 들러 관광을 하는 대안 


# 덧붙여, 1번 무나카타 오시마 코스를 밟으러 가는 3월 17일, 22번째 규슈 올레인 [후쿠오카 신구] 코스가 개장한다고 한다. 두둥~

출처 https://www.welcomekyushu.jp/kyushuolle/?mode=whatsnewDetail&id=178


자고로 새로운 올레가 개장하는 날에는 먹거리 볼거리 등이 풍부한 바, 배타고 들어가는 1번 대신 새로운 올레를 하는게 어때? 하는 써티와, 

개장식에 참석하는(선착순 접수 500명에겐 다양한 혜택이 ㅎㅎ) 수백명과 함께 걷고 싶지 않다는 김원장의 대결 (쓰다보니... 내가 이미 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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