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빌릴 때=수령할 때(http://blog.daum.net/worldtravel/13691078)의 반대 절차를 밟는다.
1. 지정(?) 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 채운다
2. 만땅 영수증을 받는다
3. 렌터카 사무실로 고고씽
4. 차량 검수 직원에게 주유 영수증을 보여 준다
5. 차량에서 내 모든 짐을 꺼낸다
6. 사무실에서 추가 정산(ETC 등)을 마치는 것으로 반납 절차를 끝낸다
7. 업체의 무료 셔틀을 타고 신 치토세 공항 해당(국내선/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한다
렌터카 수령 당시 설명을 들었는데
접근하는 방향에 따라 3곳의 사무실 부근 주유소를 소개해 주었더랬다
우리처럼 = 삿포로 / 치토세 / 시코츠호 등 북쪽에서 공항으로 접근한다면 아래 두 곳이 그 대상으로
우리는 동선상 빨간색의 주유소 http://www.kitanihon-oil.co.jp/ss/chitosekuko/ 가 편할 것 같아 그리로 차를 몰았다 이랴이랴
접근 루트상 주유소가 진행 차선 반대편에 있어서 다소 꼬불꼬불 접근 완료. 일단 만만한 주유기 앞에 차를 세우고 보니 셀프네. 흠냐.
해당 영업소는 셀프 주유와 직원 주유 둘 다 운영하고 있었는데, 까막눈이 셀프로 만땅을 넣고 영수증까지 받기는 난이도가 높을 것 같아 바로 차를 직원 담당 주유기 쪽으로 옮겼다 ㅋㅋㅋ 물론 김기사가.
주유소 영업 시간은 아래 참고(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상기 링크를 이용하세요)
영업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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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돈이 아까워서 복불복 두근두근 NOC 불포함으로 예약해 왔는데...
버젯 렌터카 기준 1300 cc 소형차(컴팩트)
만 14일+1시간
내비게이션, ETC 단말기, ETC 카드 포함 풀 커버로 42,000엔 (14일로 쳤을 때 3,000엔/일 꼴) 수령시 결제 완료
우리의 베스트 드라이버 김기사가 털끝 만큼의 사고도 일으키지 않은 관계로 그저 고속도로 톨비 정도만 정산하면 되었다.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라나 모르겠는데 반년 전쯤 규슈에서 렌터카를 반납할 때 (http://blog.daum.net/worldtravel/13691028)
KEP 이용 ETC 고속도로 톨비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바가지를 쓸 뻔 했던 1인으로서 이 대목은 다소 신경이 쓰였는데 ;
홋카이도의 경우 고속도로 자체가 그다지 없고(?)
우리 루트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 딱 두 번, 그것도 비연속일로 탔음 - HEP 신청조차 안 했기 때문에
이번엔 내가 아무리 산수를 못 한다해도 리스크 자체가 극히 낮았다 (바보처럼 보여도 바보는 아닙니다 ㅋ)
이미 계산해 온대로 치토세~오비히로 3040엔 + 시무캇푸(占冠)~치토세 1300엔 = 4340엔. 끝 ㅋㅋㅋ (쫌 바보 같은데?)
최대한 동전 위주로 탈탈 털어서 톨비를 지불하고 마침 딱 출발하는 공항행 셔틀 버스에 탑승 완료. 낚싯대도 잘 챙겼어? 응
올 때와 마찬가지로 갈 때도 국내선 터미널에 먼저 섰고 - 기사 아저씨가 덩치에 안 어울리게 너무너무 귀엽고 친절하셨으 - 국제선은 종점
출처 http://theqoo.net/japan/5160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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