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장의 조건, 버스를 최소한으로 탑승할 것 → 뭔가를 관광하려면 버스를 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관광을 안 하면 돼! 역발상
# 중국은 어딜 가나 사람이 너무 많아. 진짜 많아. 장난 아니게 많아 → 이 또한 김원장이 싫어하는 것. 사람이 싫다면 중국을 가지 않으면 된다 시안 이후 서쪽으로 가는게 답이겠으나... 이미 가 본 곳이거나 상당히 춥다. 된장
# 필수 조건은 아니나... 기왕이면 뱅기 한 번에 한국으로 나오기 편한 곳을 종점으로 삼자
# 중국 철도 노선 들여다 보기 → 베이징이나 상하이로 향하는 노선은 마음에 안 든다. 끝이 헬
관광에 연연하지 않고 - 김원장 말에 따르면 본인이 이번에 원하는 것은 절대 관광이 아니고 "그저 그간 얼마나 변했는지" 맛보고 싶은 거라고 하니 - 시안에서 인천까지 일직선 긋고, 흠, 그렇다면 종점은 칭다오군. 시안에서 칭다오까지 고속철 찾아보자.
아직 못 타봤지만 중국철로고속(고속철)은 매우 훌륭하다. 서안에서 청도까지 불과(!) 9시간, 서안-정주-서주-제남-청도로 이어지는 듯 보인다.
이 노선에서 나는 서안-낙양-곡부-태안-청도 정도로 끊어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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