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푸틴이 다시 기자 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거기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여하튼 러시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관계로(어쩌다 내가 이런 것까지 신경써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숙소 예약은 순서대로 모스크바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영 진도를 빼지 못 하고 있다.
모스크바 3박 중 1박은 공항 앞 쉐라톤에서, 나머지 2박은 시내 코트야드에서 지낼 예정인데 쉐라톤도 쉐라톤이지만 코트야드 예약과 관련해서 또 쇼를 하고 있다. 환불 불가 가격과 환불 가능 가격 차가 꽤 나는 데다가 미친 듯이 떨어지는 루블화 가치 때문인데...
다행히도 메리어트의 LNF 는(예전 관련 포스팅 클릭)
환불 불가 가격으로 예약해도 보통 예약일로부터 무료 취소가 가능한 '하루'의 말미를 주는 동시에
LNF 성공시에는 그 환불 불가 가격이 환불 가능 가격으로 바뀐다는 소문(진짜?)을 어제야 접해서 ㅎㅎㅎ
여차하면 익일 그냥 취소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어제 '홈페이지' 통해 2박 10738루블에 예약하고, '호텔트래블' 통해 찾은 10524루블로 클레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퇴근 직전, LNF 성공하여 내가 찾아낸 가격에 추가 25% 깎아준다는 메일을 받는데 성공. 와하하
더 기쁜건 (소문대로) 환불 불가 요금이었는데 환불 가능 요금으로 바뀌었어!!!
'2015(코발발·중미) > 코발발13개국 준비·결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카서스 숙소들과의 한탕 (0) | 2014.12.27 |
---|---|
[D-148] Aegean Air & Wizz Air 항공권 예약 완료 (0) | 2014.12.19 |
[D-171] 아에로플로트 예약 완료 (0) | 2014.11.26 |
[D-173] 코카서스+동유럽 (0) | 2014.11.24 |
[D-176] 코카서스로??? (0) | 201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