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유럽에서의 식사는
@ 안내 받아 착석부터 계산 완료하시고 일어나실 때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므로 일정 고려하셔서 방문하세요(아예 조식은 숙소/근처에서, 점심은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히, 저녁은 제대로... 이런 식으로 원칙을 세우셔도 좋고요. 휴양지가 아니라 볼 것 많은 관광지이다보니 점심에 너무 오랜 시간 들이시면 다음 계획에 차질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음 방문 계획 쿨하게 제끼시고 맛난 식사하셔도 좋고요)
@ 물이 매우 비쌉니다 -_-; 하지만 물을 따로 가지고 들어가 마시긴 뭣하니 수도물을 달라고 하거나 억지로라도 음료수를 시키게 되는...
@ 보통 식당 입구 칠판(?)에 쓰여져 있는 '오늘의 메뉴'가 경쟁력이 있습니다....만,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 식당에서는 상기와 같이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기왕이면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을 고르시는게 좋지요.
@ 예전에는 야외석과 실내석간 가격차가 있다거나 메뉴 제한이 있다거나 그랬었는데... 지금은 검색해 보니 잡히질 않네요. 아니면 이태리만 그랬던건지(테이블 차지) 기억이 잘 ^^;;;
@ 각 나라별로 피쉬앤칩스, 푸아그라/에스카르고, 퐁듀, 소시지 뭐 그런 식으로 유명한 메뉴가 있긴 합니다만... ㅎㅎㅎ
@ 런던
보통 서비스 차지(12.5%)가 포함되어 나오므로 따로 팁이 필요 없지만 계산서 확인시 그렇지 않을 경우 음식값에 대충 10-15%를 팁으로.
관련 링크
http://www.visitlondon.com/traveller-information/essential-information/money/tipping
http://www.ukinfo.co.kr/bbs/board.php?bo_table=community&wr_id=244
@ 파리
대부분 서비스 차지(15%)가 포함되어 나오므로 따로 팁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관련 링크
http://marieiyagi.tistory.com/148 (좀 오래된 정보이긴 하지만 정리를 잘 해놓은 듯 합니다)
@ 몽트뢰/라우터브룬넨/루체른/취리히
스위스 또한 보통 서비스 차지(15%)가 포함되어 나오므로 따로 팁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 뮌헨
독일도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어 그냥 우수리를 놓고 나오는 선에서 끝내거나 딱 맞아 떨어지는 금액이 나왔을 경우에는 5-10% 정도.
http://www.tripadvisor.co.uk/Travel-g187275-s606/Germany:Tipping.And.Etiquette.html
저는 맛집(?) 검색할 때는 트립어드바이저와 Yelp를 동시에 써요 (맛집은 워낙 개인차가 있고, 제가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은 보통 한식과 비슷한 맛을 낼 때인지라 ^^;;;)
미리 맛집을 계획하고 찾아갈 때는 트립어드바이저가 좋은데
옐프는 좀 더 직관적이라고 해야하나 주변 검색이 가능해서 편리한 면이 있어요.
특히 후자는 배는 고프고 멀리 가기 싫을 때(물론 이럴 때는 숙소에 물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직원만 잘 걸리면요) 좋더라고요.
런던하고 파리는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지라 아래 링크에서 몇 개 글만 읽어보시고 고르셔도 될 것 같고요,
(파리) http://www.flyairfrance.co.kr/272
몽트뢰 같은 경우 트립어드바이저 순위는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s-g188108-Montreux_Vaud.html
옐프는
라우터브룬넨
루체른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s-g188064-Lucerne.html
취리히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s-g188113-Zurich.html
뮌헨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s-g187309-Munich_Upper_Bavaria_Bavari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