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미국 여행을 할 때 마침 메리어트 메가 보너스 기간이길래 일단 신청부터 해두고는, 어찌어찌 메리어트 계열의 숙소에서 3박을 하고 한국에 돌아오니 Category 5 등급 이하 1박 무료 숙박권이 짠~ 하고 생겼다(당시 2박당 1박씩 주는 행사여서 기왕이면 4박 채워 2박을 벌어두려고 했는데, 마땅히 조용해 보이는 메리어트 계열 숙소가 없어서 그냥 3박으로 마무리). 여하튼 Category 5 등급 이하라고 하니까 기왕이면 뽕을 뽑아 최대 Category 5 등급에서 써야지 싶어, 우리가 지나갈 루트 상의 Category 5 등급 숙소 중 일일 숙박비가 200불을 넘나드는 고가의 애들로 주르륵 검색.
타코마, 밴쿠버, 볼더와 덴버 각 3곳씩 대략 8곳 당첨(하와이에서 걸려주면 얼마나 좋아)
Category 5 라서 그런가, 입지들이 나름 시내 한복판(?)이다보니 그다지 조용하지도 않은데 아쉽게도 대부분 주차비를 14불~28불까지 별도로 받거나 심지어 인터넷 사용료로 15불을 청구하는 곳도 있더라. 장난하나.
결국 그런 것 다 안 받는 볼더의 레지던스 인이냐, 코트야드냐를 놓고 양자택일 할 수 밖에.
입지는 둘 다 고속도로+기차선로가 멀지 않아 마음에 안 들지만, 김원장에게 보여주며 "하지만 공짜"라고 하니 바로 수긍하는 얼굴 ㅋㅋㅋ
둘 중 뭐가 좋아? 하니까 김원장 역시 나처럼 ;
1) 조식 주고 2) 방이 더 크고 3) 실구매시 더욱 비싼 "레지던스 인"으로 결정 ㅋㅋㅋ
오케이. 일정 변경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일단 6월 22일로 예약 완료.
지난 11월, 3박에 총 326.94불(박당 약 109불)을 지불했는데 그 덕에 290불 짜리 방에서 공짜로 하룻밤 자보겠구려( = 어쩐지 바보스럽지만 그래도 일말의 위안은 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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