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휴가 기간을 2개월로 잠정 결정 하였습니다(6월, 7월). 양가 집안에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두 달을 여행하는 것으로 하고, 대진을 약속하신 선생님께 이미 그 기간에 맞춰달라 메일 발송까지 마쳤습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 정해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말레이지아 - 타만네가라 / 4일?

2. 남아공 - 죠벅으로 입국, 차 한 대 빌려서 3. 스와질랜드 & 4. 레소토거쳐 가든루트, otter trail, 케이프타운 / 10일?

5. 나미비아 - 소수스플라이, 스켈레톤 해안, 빈트훅에서 차 반납 / 7일?

6. 보츠와나 - 오카방고 델타 / 5일?

7. 짐바브웨 & 8. 잠비아 - 빅폴(영국항공 이용 런던 경유) / 3일? 

9. 폴란드 - 비아로비아이자 / 3일?

10. 리투아니아 & 11. 라트비아 & 12. 에스토니아 / 7일?

13. 핀란드 / 3일?

14. 러시아 - 상뜨, 모스크바, TSR, 바이칼 / 10일?

15. 몽골 - 훕스골, 고비 / 10일?

 

나라수가 별 의미는 없을 것 같다만 어쨌거나 총 15개국. 빅폴까지 한 달 남짓, 그 이후 여정을 남은 기간에 끼워맞추는 식으로(핀란드는 아무래도 무리일 듯). 

 

뉴질랜드 여행을 코 앞에 두고 준비 안 하고 이런 짓을 하다니 -_-; 어쨌든 저 일정을 저만큼 다듬어 매우 뿌듯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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