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결제와 취소 끝에 최종 보유 항공편은 현재 다음과 같이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뮌헨 왕복 터키항공편

 

 

원래 이번 여정 김기사가 그린 큰 그림의 큰 주제는, 차를 몰고

1. 터키를 한 바퀴 돈다

2. (내가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리비우 Львів에 가본다

3.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가본다, 여서 대략 아래와 같은 루트로 준비하고 있었으나

 

차를 가지고 국경을 넘는데 있어 우크라이나나 러시아(&칼리닌그라드스카야주)가 꽤 번거로울 것 같아서 - 터키는 약 한 달 예정이라 번거로워도 짤없음 - 결국 두 국가 중 한 국가에만 올인 하기로 했다.

김기사의 선택은 우크라이나 - 전쟁은 아몰랑. 그 땐 끝나겠지

그리하여 러시아 루트를 다 취소하고 우크라이나 여정을 급 늘리면서 일단 아래와 같은 루트로 1차 숙소 예약 완료

참고로 90박 91일중 앞뒤 2박은 뱅기에서 자는거라 실제 숙소에서는 88박을 하게 된다(운전은 89일)

 

# 최대한 안 가본 곳 + 오래간만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위주로 돌렸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피할 수 없는 곳들이 있다. 첫 날 블레드부터 ㅎ (물론 블레드가 또 간다고 문제될 곳은 아니지만) 부쿠레슈티는 최근 방문에 아쉬움이 좀 남아서 일부러 다시 넣었고. 트라카이에 영 맘에 드는 숙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빌뉴스... 이런 식

 

# 콘야(코냐)에서 수피파 세마 의식을 보고 싶은데 공연은 토요일에만 있단다. 난 일요일에 가는데... 짝퉁 이스탄불에선 유료 공연이던데 그럼 김원장 안 볼 듯 ㅋㅋㅋ

 

# 코로나 때문인지 생각보다 예약 가능한 숙소의 수가 확 줄어든 느낌이다.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예약을 하긴 했지만 맘에 안 드는 숙소가 제법 있다. 3월쯤 되면 풀리려나 (모든걸 다 떠나 갈 수나 있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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