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경우 정보가 너무 많아서 굳이 나까지 어쩌구 저쩌구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나... 

올해부터인가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예약제 우선으로 바뀌었다고 하여 몇 글자만 적어둔다


원래 (김원장과 상의 전) 기존 계획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entrance 2 에 도보로 접근 가능한 무키네 마을 아파트에 1박 하면서 투숙일 오후 + 익일 오전 최대 양일간 공원을 누린다, 였다.


그런데 매 시간당 entrance 1 에서 150명 입장entrance 2 에서 150명 입장, 총 300명의 예약제 우선으로 바뀌면서 1인당 약 45,000원... 입장료도 엄청 오르고 

지정 시각 30분 전부터 지정 시각 1시간 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예를 들어 10시로 지정한다면 이론상 9시 30분~11시 사이 입장 가능)

이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몇 시에 / 어느 입구로 들어갈 것인가 / (어떤 코스로 돌 것인가) 를 미리 계획해야 하는 것으로... 아 짜증. 


entrance 1 에서 출발하는 코스 A B C K 

entrance 2 에서 출발하는 코스 E F H K


각 코스별 특징에 대해서는 워낙 정보가 많으니 나는 소개 생략. 김원장과 상의해 본 결과 우리는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까지 약 2시간 소요되므로) 오전 10시 / entrance 2 에서 출발하는 / H 코스 선택 (비가 많이 온다면 자체적으로 일정을 줄이겠지만 하여튼)


# 이렇게 되면 무키네 숙소에 차 세워두고 entrance 2 까지 걸어가고 할 시간적 체력적 여유가 없다. 그냥 entrance 2 유료 주차장으로 바로 고고씽

# 심지어 무키네 마을에 묵을 이유도 없어진다???

# 물론 표가 남아있다면 현장 구매도 가능할 것이다




열흘쯤 남았는데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각 입구마다 남은 티켓은 100장이 넘는다. 하지만 성수기라면 얘기가 달라질지도

예약을 진행하면서 취소 대장 김원장과 같이 사는 관계로 회원 가입도 해둔다 (절차는 매우 간편한 편)



상기와 같이 구매가 완료되면 첨부 파일 딸린 이메일을 받을 것이다. 세 개의 첨부 파일 중 바우처를 출력한 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구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고 한다 (그냥 출력해서 들어가게 하던지 할 것이지, 거기서 또 교환을 하라니). 참고로 바우처는 이렇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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