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먹고 마시고 죽자" 2주 짜리 루트(리비우-코시체-에게르-세게드-노비사드)를 짜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김원장이 1주를 보태 총 3주로 만든 뒤 살을 붙였다


원래는 노비사드에서 동편 루마니아로 가려고 했는데 김원장이 애정하는 대체 왜 사라예보를 다시 가보고 싶다고 해서... 급 반대쪽 서편 방향으로 더하고 빼고...  충 동선을 이으면 아래와 같다(김기사의 똥개훈련 목표 : 20일간 3,000Km 이내로 운전하기)


렌터카를 이용할 생각이므로... 상기 순환형 루트에서의 in/out 1차 후보 도시는 (명목 국가별 1인당 GDP 순위에 따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 정도로...

항공편 & 렌터카 인프라를 생각하면 일감은 입지상 (오스트리아 비엔나보다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당첨인데... 

만약 헝가리 렌터카 회사에서 보스니아로 넘어가는 것을 반대한다면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도 후보에 오를지 모르겠다.  


아직 먼 얘기지만 올 6월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을 탑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준으로 대략 한 번 계산이나 해보면 ;


 20일간 렌트

 토요일 오후발

 일요일 오전발

 들어본 렌트카 회사/등급

 자동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터키항공

 폴란드항공

 루프트+오스트리아

 터키항공

 알라모 중형

 1154257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터키항공

 폴란드항공

 터키항공

 버젯 소형

 902818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터키항공

 루프트한자 

 폴란드항공

 터키항공

 식스트 소형

 763091

 보스니아의 사라예보

 터키항공

 터키항공

 식스트 소형

 925820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터키항공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유로카 폴로 컨버터블

 716242


사라예보는 들고 나는 것도 제한적이고 렌트 비용도 비싼 축이라 제일 먼저 탈락 (그나저나 빼박 터키항공 -_-). 

비엔나는 들고 나는건 편할 것 같은데 물가 비싼 나라의 위엄이 느껴진다. 헉스야

자그레브가 이래저래 뜻밖의 선방을 하는 가운데... 베오그라드의 폴로 컨버터블이 상당히 매력적.

이대로 간다면 부다페스트/자그레브/베오그라드의 삼파전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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