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일찌감치 인천<->파리간 마일리지 좌석을 찜해 놓았었는데

출발일까지 한 달 남은 시점에서 확인차 들어가보니 뭔가 미세한 변화가 있다. 



기종이 변했...???


새로 바뀐 기종을 클릭하니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마치 스마티움처럼 보이...???

원래 인천<->파리 노선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운행 안 한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검색을 해보니

해당 노선은 주 1회에 한해 비즈니스 스마티움이 들어간다는 말도 있고,

누군가는 주말에 탑승했더니 뜻밖에 비즈니스 스마티움으로 탔다는 사람도 있고(부럽),

또 누군가는 그 말을 믿고 스케줄을 주말로 바꿨는데 일반 비즈니스석이었다는 후기도 있더라(안습).


대체 뭔 요일에 운행한다는건지, 궁금하니 직접 물어봐야겠다 싶어서 아시아나에 전화를 했는데

때마침 어제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일=공휴일이라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는 연결이 안 되고

대표번호로 자동 연결되었는데 인천<->파리 노선에 비즈니스 스마티움 운행 안 하는게 맞다고. 아예, 하고 끊음.

그리고 오늘 아침,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에 다시 전화해 봄 ㅋㅋㅋㅋㅋ (일반 상담해주시는 분을 못 믿어서는 절대 아님 ㅎㅎㅎ)


그랬더니

원래 비즈니스 스마티움 운행 안 하는게 맞지만, 4월, 5월 양월간이 아시아나 자체 정비 기간으로 이 때문에

내가 탑승하는 5월 14일 인천->파리행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탑재된 뱅기로 (일단) 기종이 변경된 것이 맞다고(꺄오)

(100% 확정이냐고 물으니) 그렇다고는 말 못 해도 이렇게 이미 한 번 변경이 되었으니 다시 변경될 가능성은 낮다고(꺄오)

(기종 변경으로 인해 기존에 잡아둔 좌석 두 개가 스마티움에서는 살짝 떨어지는 모양새인데 붙여줄 수 있냐니)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일전에 반대의 경우(http://blog.daum.net/worldtravel/13690551)도 겪은 적이 있었기에 - 마일리지를 이용, 스마티움으로 예약했으나 다운그레이드 기종 변경으로 인해 마일리지를 되돌려 받은 - 혹시 이런 경우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건가 궁금하기도 했는데 긁어부스럼 꼴 날까봐 그런건 절대 묻지 않음 ㅋㅋㅋ (물론 전화 받은 언냐는 마일리지 항공권인 줄 이미 알고 계시다만) 

참고로 아래 표에 의하면 1인당 편도 1만 마일은 더 공제해야 한다


하여간 그래서...

언냐가 자그마치 1열에 나란히 붙여 앉혀주심. 고맙습니다. 


입체적으로 본다면 대략 저 자리.


옆에서 본다면

고객님의 품격까지 지켜 드리기에 퍼스트 오브 퍼스트 클래스입니다.

기존의 이런 좌석에서 아래와 같은 풀플랫. 

고객님의 품격까지 지켜 드리기에 퍼스트 오브 퍼스트 클래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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