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튀몰 or 몰튀알

잠정적이지만 올 가을 휴가가 줄어들 확률이 높아진 관계로,

기존 여행지 후보 중 하나였던 알제리-튀니지-몰타-이집트-수단에서 이집트와 수단은 제외한다. 

남은 3개국 간은 동선도 동선이지만 어차피 알제리와 몰타 사이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경우의 수는 딱 두 개 밖에 없다

알제리-튀니지-몰타 혹은 뒤집어 몰타-튀니지-알제리

# 인아웃 다른 왕복 항공권 후보

11월 5일 / 11월 17일		소요시간		가격
ⓐ알제리-튀니지-몰타	대한항공+에어프랑스 에어몰타+에어프랑스	1705	1755	1113900	스카이팀
ⓑ알제리-튀니지-몰타	아시아나+알이탈리아 터키항공+아시아나	1915	2920	1229243	스타얼라이언스+스카이팀 (5570+0+846+4940=11356 = 약 17만원)
ⓒ몰타-튀니지-알제리	대한항공+에어몰타 에어프랑스+에어프랑스	3105	1740	1143700	스카이팀

가격은 a가 제일 저렴한데, 주력이 아닌 스카이팀인데다가(대한항공이 2회라면 또 몰라도) 파리 공항은 작년에 이용한 바 있어서...

c는 a보다 3만원 비싸지만 대신 (또) 파리에서 한 밤 자고 갈 수 있다는게 (저질 체력에는) 나름 장점

b는 a보다 10만원 이상 비싸지만 스타얼라이언스라... 계산기 두들겨 봐야할 듯. 

b를 보다보니 뜬금없이 로마 스탑오버를 넣어 짜보고 싶다는 생각이. 

# 편도+편도 항공권 후보

11월 5일 / 11월 17일
ⓓ인천-알제리	영국항공+영국항공	3340		915300	올 봄처럼 런던 공항간 이동 필요
ⓔ인천-알제리	알이탈리아+알이탈리아	1800		1035616	스카이팀
ⓕ몰타-인천	터키항공+터키항공	1410		781894	스타얼라이언스
ⓖ인천-몰타	아시아나+에어몰타	3045		775784	로마 경유
ⓗ알제리-인천	에미레이트+에미레이트	1740		655638
ⓘ알제리-인천	카타르+카타르	1820		702121	카타르를 가볼수도

알제리-튀니지-몰타순 여정의 d+f 혹은 e+f 조합은 가격 경쟁력이 너무 떨어진다. 탈락.

몰타-튀니지-알제리순 여정은... "굳이" 이번에 카타르 방문을 추가한다면 g+h 조합보다 g+i가 나을 수도 있겠다. 카타르 단교는 언제나 풀리려나.  

# 마일리지 항공권은, 마일리지 항공권이니까 비즈니스로 고고씽한다고 했을 때 ㅋㅋㅋ 

7월 24일 현재 몰타-튀니지-알제리 순으로 밖에 좌석이 안 나온다.

여정 확인

비즈니스 스마티움 탑재[+1] : 출발 다음날

여정 확인 테이블이며 구분, 일자, 출발, 도착, 항공사/기종, 경유/환승, 클래스, 상태 등의 정보로 구성되어 있음.

구분	일자	출발	도착	항공사/기종	경유/환승	클래스	상태
TK091	2017/11/06(MON)	Incheon International(ICN) 2017/11/06(MON), 00:40	Ataturk(IST) 2017/11/06(MON), 06:15	터키항공/ 77W	경유 자세히	비즈니스	확약
TK1369	2017/11/06(MON)	Ataturk(IST) 2017/11/06(MON), 08:05	Luqa International(MLA) 2017/11/06(MON), 08:35	터키항공/ 73H		비즈니스	확약
TK656	2017/11/18(SAT)	Houari Boumediene(ALG) 2017/11/18(SAT), 02:20	Ataturk(IST) 2017/11/18(SAT), 07:55	터키항공/ 32B	경유 자세히	비즈니스	확약
TK1593	2017/11/18(SAT)	Ataturk(IST) 2017/11/18(SAT), 15:45	Frankfurt International(FRA) 2017/11/18(SAT), 17:05	터키항공/ 321		비즈니스	확약
OZ542	2017/11/18(SAT)	Frankfurt International(FRA) 2017/11/18(SAT), 18:30	Incheon International(ICN) 2017/11/19(SUN), 12:40	아시아나항공/ 388		비즈니스	확약

장점은 터키항공 비즈니스 누워가고 + 그 유명한 이스탄불 공항의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가보고 + 아시아나가 A380이라 2층에서 누워올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지금 예약하니 마일리지 좌석들이 여의치 않은 탓에 출국은 일요일 밤(=월요일 오전 00시대)에, 입국은 알제리-터키-독일-한국 순으로 한 나라를 더 거쳐 오느라 만 하루 이상 걸린다는 것 + 터키항공의 사악한 유류할증료 때문에 택스 조로 1인당 493,600원을 내야한다는 것 + 아시아나의 경우 비즈니스 스마티움이라고 1만 마일씩 더 가지고 가서 1인당 13만 마일을 공제한다는 것 (비즈니스 타고 남미 가겠다고 나름 열심히 모으는 중으로 현재 267,000마일이 있는데 여기서 26만 마일을 가져가면 또 다시 그지가 된다). 고로 항덕이라면 모를까 애매하게 느껴지는 가성비 

나름 열심히 돌렸는데... 이거다! 하는게 없네 ㅎ 

심지어 김원장은 이번은 마일리지 항공권을 늦게 신청해서 스케줄이 저 모냥이니 내년 가을로 저 여정을 미루자고 하는데...

그럼 도루묵 어디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