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15일(내년 도착 예정일 즈음몽골 울란바토르의  날씨 기록를 찾아보니 

최저기온 -6도 최고기온 17도였던 관계로 ㅋㅋㅋ 아무래도 몽골은 최소 6월에는 가야겠다는 생각에,

어제 그냥 둥글게 둥글게 아무 생각 없는 동선으로 그려보았던 1차 루트를


1) 일단 중앙아시아를 먼저 가고, 몽골은 맨 뒤로 빼보는 것으로 변경해 보았다. 예상 비행횟수 12회.


- 일단 아랫 동네는 에어아시아 가격 경쟁력이 훌륭해서 -_-; 비행횟수고 경유시간이고 차치하고 바로 가격에 굴복 ㅋㅋㅋ

- 저 동남아 어딘가에서 몽골 들어가기는 좀 애매해서... 

일감으론 스리랑카-말레이시아-브루나이-(방콕 경유)-라오스-(베이징 경유?)-몽골 순이었는데, 

항공편 조회로는 스리랑카-말레이시아-라오스-(방콕 경유)-브루나이-(홍콩 경유)-몽골 순이 그려진다. 그나마 홍콩 경유 노선도 살짝 불확실.


2) 몽골은 아예 제외하고 인천행 직항이 있는 라오스에서 귀국하는 루트. 예상 비행 횟수 11회


- 항공권 가격에 굴복하고 나니 쿠알라룸푸르를 재차 찍는 동선이 나올 수 밖에 없다 -_-; 

이에 브루나이에서 동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까지 육로 이동후 코타키나발루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해 귀국하는 안 대신,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 구경하는 것으로 퉁치고(아니 여기가 원래 메인이던가) 브루나이는 왕복하는 것으로 변경. 

- 가격에 굴복한 대신 생긴 장점을 굳이 찾자면... 현재 쿠알라룸푸르에서 항공편으로 루앙프라방에 들어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하노이를 찍는 것인데... 나는 아직 베트남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 경우 방문국이 하나 플러스 된다는 것이다(굳이 따지자면 김원장도 호치민에만 있었지 하노이까지 올라간 적은 없었고). 이번 기회에 손잡고 하롱베이나 한 번 다녀와 볼까나.  


# 상기 두 루트는 말레이시아 도착까지는 같고 이후 갈라지는데

위의 루트는 6회로 총 항공 이동 마일리지가 1020+425+1160+1200+1804+1226=6835

아래 루트는 5회로 총 항공 이동 마일리지가 왕복 1862+1270+254+1990=5375 으로

1459마일리지 차이가 난다(인천 기준으로 홍콩보다는 멀고 마닐라보다는 가까운). 고로 아래 루트가 좀 더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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