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카일라스=거의 티벳 횡단 -_-;

 

워낙의 차마고도는 대략 아래와 같은 루트인가 보지만, 

출처 http://trade-routes-resources.blogspot.com/2008_03_01_archive.html

 

여행자들이 말하는 차마고도란 그 중에서도

중국 윈난성(운남성)에서 출발하여 티벳 라싸까지만을 이르는 경향이 있다.

 

여기 저기 찾아보면 쿤밍-따리(대리)-리지앙(리장)-중띠엔(샹그리라)까지는 동일하게 가고

이후부터는 루트가 조금씩 갈라지긴 하지만, 여하튼 걸어가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다면 

대부분 전장공로와 천장공로가 만나는 망캉(마캄)에서부터 천장공로(남로)를 통해 라싸에 이르게 될 것이다.

물론 사천성 쳉두(성도)쪽에서 온다면 루트가 또 약간 달라질 수 있겠지만 여하튼.

 

출처 http://www.dkbnews.com/main.php?mn=news&mode=read&nidx=3753

 

참고로

추안짱 도로=천장공로

띠앤짱 도로=전장공로

 

출처 http://www.chinatrekking.com/routes/tea-horse-caravan-road/tea-horse-route

 

스타얼라이언스의 에어 차이나가 라싸나 리지앙을 운항지로 삼고 있지만 마일리지를 공제해 다녀오려면 왕복편을 끊어야 하므로 (만약 인천-라싸 왕복편을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공제를 이용해 다녀온다면 베이징을 경유하든 쳉두를 경유하든 편도 2146~2186마일이므로 이코노미 클래스로 1인 45000마일을 공제하면 OK)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할 확률이 크다. 대한항공이라면 쿤밍, 아시아나라면 청두로 들어가겠지. 칭짱열차라도 이용할 생각이 있다면 선택의 폭은 충칭이나 서안 따위를 포함, 더 넓어질수도.

 

그러므로

운남/사천성 in - 차마고도 - 라싸 - 카일라스 한 바퀴 돌고 다시 라싸 - 칭짱열차 타고 적당한 곳에서 하차한 뒤 인천으로 돌아오는 방법을 택하거나 혹은 

역으로 칭짱열차나 비행기를 이용해 라싸로 들어간 뒤 카일라스 한 바퀴를 먼저 돌고 이후 차마고도를 짚어나가는 옵션을 택할 수 있겠다.

 

안진헌님의 차마고도 http://www.tfgue.com/aa/tibet/about_chama.html

안진헌님의 허가서 이야기 http://travelg.tistory.com/383

하늘로 닿는 길 카페 http://cafe.naver.com/ilovewesternchina/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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